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처음부터 배우가 분위기를너무 좋겠했습니다...
자기가 대박, 헐, 기타 등등 하지말라고했는데...
대사에 있는것 있죠... 완전 재미있습니다..
여친이랑 같이 가면 더욱더 재미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친이랑 더욱더 사랑할수가 있습니다..
모두 사랑하세요..
꼭 여자친구랑 같이 가세요... ^^ 완전 대박 입니다....뿌잉뿌잉

시작 전부터 배우 분께서
재밌게 분위기를 띄워 주셔서 마음 놓고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배우분들 재치도 넘치고 재밌었어요 ㅎㅎ

다음에 또 대전에서 볼 수 있길 바래요!!

좀 실망스럽네요.
연기자들 연기력이 최악이었습니다...
옆에 옆에 계시던 남자분도 자고 있더군요..
저도 지루해 죽는줄..

인터파크로 예매하려고 했는데.. 존 자리가 없더라고요.. 분명 맨앞 중간 자리도 나가지 않았을텐데 ㅠ
그래서 다이렉트로 아신컴퍼니에 전화로 예매를 했더니, 친절하게도 맨앞 정중앙의 영광 ㅎ
하지만 꼭 여자랑 봐야한다는 점...............................................................................

아직 결혼 생각이 없기때문에(?) 직장인 커플에 대한 사랑은 좀.. 억지스럽다 생각이 되었는데
회사 여직원이 결혼 때문에 고민고민 하는거 보면.. 아~ 여자들은 결혼이 급하구나.. 생각하기도 하고.
여직원이 그랬거든요.. "친구들이랑 결혼식장 가면 신랑을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외모가 너무 아닌 경우가 있어요.. 그럼 친구들이 그렇게 늦게 갈거면서 왜 저런.. 이런 말 하다가.. 의사래.. 이러면.. 잘생겼다.. " 뭐 등등의 반응이 나온다는 ㅎ
좀 더 갖추어진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여자의 사정도.. 아~ 모르겠다.. 전 직장인은 남자쪽 편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풋풋한 대학캠퍼스 커플.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의 그 심정, 고민 이런것들이
저의 20대 초 중반을 떠오르게 했어요 ㅋ 그땐 왜 그렇게 커플링이 하고 싶던지 ㅎ
아!! 저도 라디오에 사연 보낸 적도 있었거든요.. 준비하는 일 잘 할 수 있게 화이팅 메세지..
그래서 그런지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만

멀티맨 하신 분 연기 매우 좋았습니다.. 표정연기부터 다양한 캐릭터 연기가 아주~
전 특히 욕쟁이할머니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침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아쉽게 배에서 배고프다고 배고프다고~~~
여자직장인 배우분 진짜 이뻤어요.. 울지마!! 울지마!! 하고 싶었다는 ^^

육아로 일로 지쳐있었는데-
간만에 시간내서 본 연극~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너무 즐거웠어요-
두시간이 어케지나갔는지^^~~
결혼하고 잠깐잊고있었던-
연예시절의 풋풋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너무 재밌어서 조만간 신랑과 같이 가볼까 생각중이예요-크크
완전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