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첼리스트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탱고페스티발이라고 되어있어서 그런지 탱고곡이 많았는데 첼로4중주로 연주하는 탱고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4명의 첼리스트 모두 좋았지만 계속 눈길이 가게된 분은 중국 첼리스트 리웨이친!
특히 좋았던 곡은 라벨의 볼레로, Milonga de la anunciacion, 미션임파서블, 앵콜곡이었던 B-rossette.
또 공연하게 된다면 재관람의사 100% 입니다 ㅎㅎ
첼로만 연주하는 음악회는 처음 가봤는데 탱고라는 주제가 있어서 그런지 즐겁게 잘 보고 왔습니다.
인터미션 전에는 유명한 탱고 곡들 위주로 연주가 있었고,
2부에서는 미션임파시블의 주제곡 등 친숙한 곡 연주가 있었습니다.
(미션 임파시블 주제곡 연주 때 선글라스를 쓰고 연주해서 더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앵콜곡으로 준비한 기억의 습작까지, 참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곡으로 첼로 4대로 이런 선율을 만들어내는 환상의 조화였습니다. 자주 현악을 접하는 저에게도 정말 오랜만에 감동적인 공연이었고 다음 기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보고 듣고 싶은 연주였습니다. 연주자들의 악기 연주 실력, 연기력, 감성 표현력 전부 정말 최고 였습니다.
감동의 샤워, 한 여름밤의 꿈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이 오늘 까지도 가슴에서 잔잔히 퍼져나갑니다.
첼로 공연을 좋아 해서 자주 가게 되는데
역시 최고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앵콜 김동률이 "기억의 습작"이 너무 좋았습니다.
열정적인 첼로무대 너무 멋졌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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