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시아연극연출가워크숍 아시아 연극의 교류의 장! “2008 아시아연극연출가워크숍” “아시아연극연출가워크숍”은 2005년에 처음 시작되어 그동안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연출가들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힘든 아시아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올해에는 일본의 “타다 쥰노스케” 연출과 인도의 “줄레이카 차우다리” 연출을 초청하여 한국의 “박장렬” 연출과 함께 이색적인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한국연극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올해 아시아연극인들의 만남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

삼도천(불교에서 사람이 죽어 저승으로 가는 도주에 있다는 냇가)이 흐르는 강가...... 리어와 두 딸 거너릴과 리건, 억울하게 교살당한 막내딸 코딜리어는 죽은 후 저승을 가지 못하고 망자의 강이라 불리우는 삼도천을 떠돈다. 코딜리어의 용서를 받아 비가 내려 강물이 흐르지 않으면 삼도천을 건널 수 없다는 것을 안 두 딸, 거너릴과 리건은 아버지 리어와 함께 코딜리어의 영혼을 찾아 헤맨다. 리어는 삼도천의 주변을 떠돌며 과거에 대한 회상과 환각 그로 인한 죄의식으로 괴로워하며 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어 속죄하려 하지만 씻어도 씻어도 더러운 손은 깨끗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