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직업! 궁금하지 않으세요?

어린이 진로 유형 뮤지컬

나는 커서 누가 될까?




재밌는 공연도 보고 내 아이의 특성도 생각해보고 진로유형 테스트까지

1석 3조 진로 설계 창작뮤지컬이에요..






나는 커서 누가 될까? 공연은

똥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미라클포스를 좋아하는 말썽꾸러기 일곱살 푸름이가

늘 못마땅하고 걱정인 엄마는 푸름이가 좋아하는걸 이해하지 못하죠,

그리고 엄마는 엄마 친구의 아들 모범생 나눔이를 무척 부러워해요..




어느날 푸름이와 나눔이는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가게 되고,,

거기서 재능요정을 만나게 되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잘하는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요.

푸름이 엄마 또한 재능요정을 만나서

자기의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자기가 진정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푸름이를 이해하게 되죠..

푸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인지 알게 된 엄마는

사랑으로 푸름이를 안아주게 됩니다,,




공연 중간에 아이들 한명씩 무대 위로 올려서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고

또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도 해주는데요..

초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아이들이 훨씬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이지만

5살인 우리아이도 열심히 손 들고 대답하고 충분히 즐거워했던 공연이었답니다~^^

6살 푸름이는 늘 똥그림 그리기와

칼싸움놀이를 좋아하는 순수한 여자친구 입니다.

엄마친구아들은 모범생에 공부하기 책읽기를 좋아하는 반면

늘 비교당하고 엄마한테 공부하라고 혼만나는 푸름이

우연히 놀이동산에 놀러갔다가 길을 잃고

재능요정을 만나서.....



재능요정은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적을 가져야한다고 말해주네요.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꼭집어서 요점 설명도 해주구요.


푸름이 엄마를 만나 엄마의 과거회상을 하며

엄마는 푸름이를 이해하게 되고

푸름이가 원하는 똥그림을 그리며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펴라고 해줍니다.

어린이 뮤지컬 답게 어린이들이 참여해

같이 즐길수 있었구요.

즐거운 춤과 노래로 공연내내 흥겨웠답니다

꿈에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서 아직 생각하기에는 어리지요?
변호사. 의사. 외교관...
이런 직업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 사실이잖아요?
이 공연을 보기 전에 직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자! 이제 본격적인 공연이야기를 할게요.
들어가자마자 나는 커서 누가될까라는 곡이 계속 흘러나와요..몇 번들었더니..
어느 새 ..따라할 수 있더라구요.
암전이 사라지자...어느 집 거실 풍경이 나와요.
주인공 이푸름은 매일 똥그림만 그리는 약간 장난꾸러기 여자아이에요,
아니아니에요..여섯 살이라고 했으니...장난꾸러기라고 말할 수 없겟네요.
파워레인저를 좋아하는 여섯살 푸름이..
그리고 엄친아가 나옵니다...
푸름이와 엄친아와 그의 가족이 펼치는 코믹한 무대~~!
그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의 직업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울 딸이 강력추천을 누루라고 말하네요!!^^ㅎ

이공연은 목동 브로드홀에서 합니다..
브로드홀에서 인어공주도 봤었거든요.
오목교역 에서 내리면 되구요..
네이버에는 1번 출구라 하던데..
전 2번 출구로 나가는 게 더 수월한것 같았어요.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 보면 대각선 방향에
공연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찾기 쉬워요.
공연장 바로옆에 깔끔한 ...도서관 같은 쉼터가 있어서 ..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