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완전 판타스틱한 공연에 감동의 눈물이 났었어요...ㅜㅜ

물론 공연장이 옮겨지는 해프닝덕에 티켓팅에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

공연의 시작과 동시에 그 티켓팅의 짜증스러움은 모두 잊혀져 버렸다는....

특히 일랙트릭한 장르뿐 아니라 정통 클래식컬한 곡의 연주에서 느껴지는 진정성과

피아노 한건반 한건반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막심의 모습에 완전 무한 감동이였답니다. (생생한 그의 손가락과 팔근육의 움직임 잊혀지지 않아요...*^^*)

특히 2부에 연주한 많은 곡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편곡한 연주는 정말 눈물이 흐르더군요... 몇일이 지난 지금도 보헤미안 랩소디가 귓가를 맴도는거 같아요.... 완전 짱짱짱!!!!

모든 연주가 끝나고 끝없는 박수갈채에 엥콜곡을 연주하며 한번더 무한 감동을 준 막심...

항상 그의 공연을 보기위해 서울까지 갔었는데 부산에서 공연해주어 너무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어요...

하지만 막심의 인사말에 통역이 없었던 점과 연주회 끝나고 난후 CD싸인회는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너무 많이 아쉽기만 했어요...

가까이에서 '막심' 그의 미소한번 보려고 공연이 끝난후에도 정말 열심히 줄서서 기다렸는데...

그의 속주처럼 빨리 지나가 버린 싸인회..... 내손에 남은 CD만이 막심이 싸인을 했긴 했구나 하고 깨닫게 해주었다는....

공연장이 옮겨지고 통역도 없고 기타등등 공연행정상의 문제는 조금 있었지만...

막심 그의 연주만은 정말 ~~~ 막심!! 당신은 정말 fantastic baby ㅋㅋㅋㅋ

티켓 현장수령등의 공연장 사정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공연 자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덕분에 아주 두근거리는 밤을 보냈습니다.

부산 문화회관에서 시민회관으로 장소가변경이되어서
조금은 불편하게 기다림후에 입장을햇다
인터넷에서 보던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하던 모습을 상상 하면서.
막심이 등장했고 인사말을 하는데 웬 걸 통역이없어서 알아먹을수가잇나
통역이 준비가 안된건지 본래 관중들 수준을 맞춰준다고 배려한건지
난 알아먹을수가없엇다 어짜랴 나의 무식함을,,
그래도 음악이 시작되자 막심의 그뱅글찬 문신있는
팔과 긴 손가락으로 건반을오가는 힘있는 음악을듣자 감탄을안할수가없엇다
근데 좀 피곤해 보이는 막심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허기사 너무 에너지소비가 많은 연주스타일아닌가,,
생각보단 다이나믹 한지도 모르겠고,,
어쨌던 직접 듣고 보고 햇으니 좋은 밤이었다

원래 부산문화회관에서의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문화회관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시민회관에서 하였습니다.
그때문인지 티켓팅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다는 ㅠㅠ

아 막심 므라비차...
그냥 최고라는 말밖에!!
부산에 온다면 또 가야겠습니다^^

부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예매!
막심의 속주야 워낙 유명하니 두말하면 입아프고, 뿐만 아니라 그의 몸짓, 표정 등 상대적인 느린 곡에서의 감성도 대박이였습니다. 연주와 하나되는 막심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