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듣고 싶은 연주회였다.

비록 좁은 관계로 협연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힘있고 심오한 연주였다.

이런 좋은 연주회가 지방에서도 자주 있었으면 한다

광주에 처음 오는 Maksim의 공연을 가장 비싼 좌석 티켓을 예매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을 보았어요. 웅장하고 멋진 각각의 연주곡들을 마치 CD를 틀어놓은 듯이,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손의 움직임이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을만큼 아주 빠른 속도로 치는 모습이 대단함을 느꼈어요.
이번에는 공연장에 많이 일찍 오지 못한 탓에 공연 후 팬사인회에 참여는 못하고 사진만 멀리서 찍었지만, 다음에 광주에 또 오면 꼭 사인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강렬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막심 므라비차의
피아노 공연 관람을 추천합니다 ^^

역시 막심이에용

멋잇었어요 음악도 너무 좋았고

계속 닭살돋아서 닭될뻔 ㅋㅋㅋㅋ

잘생겨 목소리좋아 피아노 까지 잘쳐 완벽남 막심

애인손에 이끌려 거의 글려가다시피 갔습니다.
처음 얘길 들었을땐.....
모르는사람의 따분한 공연이란 생각....

두어시간을 한사람이 치는 피아노소리들으면 졸지않으면 다행이겠다하고 공연장을가서
첫공연이 시작되는순간.....

이건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듯했습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이리도 멋진 피아노 연주가 있다니.....
과연 신이내린 손입니다.

음정 박자 한번을 안틀리고......

관절에 무리가 갈법도 한데요.....

2시간내네 그손 지켜보며 집중하느라.....

난생처음 이었습니다.

이런 감동을 받아보는건.....

중간 휴식시간에 냅다 매대로 달려가 엘범 하나사들고......

끝나기가 무섭게......
싸인회장으로 달려가.....
십대소녀처럼......
시디를 들고......막심이나오기만을 기다리며.....두근두근.....

ㅋㅋㅋㅋㅋ

결국 받았습니다. 막심의 싸인......

이 먼 시골 광주가지 찾아와 공연해주신 공연팀과 신의손 막심에게 감사드립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공연 잘 관람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생동감있는 음악을 들려주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실제로 얼굴을 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공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