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임재범의 2012년 해빙콘서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려면 더 열심히 노래를 해야겠다"는
말 그대로 노래 한곡 한곡 정성을 들여서 부르는 그의 모습은
보는내내 듣는내내 감동이였습니다
타고난 음악성과 크고 우렁찬목소리에
큰키, 잘생긴외모로 공연을 보는 2시간반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디선가 본 공연후기에
"2012년 임재범공연은 다시오지 않습니다"
마져요!!!불러줄때 들어야한다는...임재범공연입니다
임재범 실력이야 잘 아시듯 좋았구요
게스트는 영 아닌듯 슈퍼스타K에 나오 떨어진 여자였는데
그냥 흔한 스타일의 얼굴에 노래 목소리도 흔한 스타일 잘하긴 하는데 매력없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냥 ~ 완전 다 노래 위주~
콘서트의 맛은 관객과의 소통인데 음악씨디 듣는것도 아니고 너무 노래만 하니까
좀 지루했음 (티짜형 무대였는데 앞쪽으로는 두~세곡이나 왔나)
암튼 평점 5점에
노래실력 - ★★★★
관객소통 - ★★
게스트 - ★
전체 - ★★
왜 임재범이 전설인지 알 수 있는 공연입니다.
작년 나가수 때의 호소력과 더불어
호전된 컨디션으로 노래가 정말 끝내줬어요.
성량도 쩌렁쩌렁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고 음색은 실제로 들으니 정말 독보적
그냥 첫 소절을 떼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팝송 메들리가 나올 때는 신나게 놀 줄도 아는 뮤지션이었구요
저도 덩달아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재범 말하는 것도 편안하고 재밌고
감동적이고 즐거운 잊을 수 없는 두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임재범의 목소리와 그의 노래는 최고였어요~~!
라이브는 최고라는 표현이 딱 맞는 .. 보길 잘했다는 생각 들고 호응도 참 좋더군요
공연내내 최선을 다해 열창하는 임재범 .. 소리꾼의 열창과 무대매너 .. 그리고 관객과 어우러지는 여러가지 숨겨졌던 새로운 면모로 공연 보며 참 즐겁고 좋았어요~~~! 또 보고싶어지네요^^
후회없는 관람이 될 임재범의 공연 .. 신곡들 .. 그리고 히트곡 .. 팝들도 참 좋았고 .. 앞으로도 많이 임재범 콘서트를 가고싶어요..^^ 강추입니다~~
일단 공연 전문 장소가 아닌 김대중 컨벤션센터라는 곳이 문제였습니다.
좌석은 지정되어 있었지만 이동 가능한 접이식 의자를 경사없는 평지에 놓아서 운 없이 앞좌석에 키가 크신 남자분이 앉기라도 하면 이리저리 고개를 빼느라 공연 시작 전부터 목이 뻐근할 지경이더군요.
더구나 임재범 씨 공연이라길래 큰맘 먹고 VIP석으로 예매했는데 앞에서 17번째 줄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이라니요? 저희 뒤로 몇 줄 있지도 않았습니다. 의자도 어찌나 다닥다닥 붙여 놓았던지 옆자리 아저씨랑 어깨 부딪히고 불편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공연 자체의 내용이나 퀄리티가 좋았기에 망정이지 이제 다시는 공연전문관이 아닌 곳에서 하는 콘서트에는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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