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부른다고 생각은 했으나 너무 잘 부른다. 뮤지컬도 볼 수 있다면 더 좋을 걸^^

특히 첫 콘서트라고 긴장하는 모습이 순수해 보여 좋았고 그 추억의 자리에 함께 해서
기뻤다. 시종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소냐~ 대단해요!!

앞으로 다음 콘서트에도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다. 미모까지 출중하고 소탈하고 귀여운
성격까지.. 너무 완벽한 듯~

앞으로 음반 잘 되길 바라겠고 더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들 곁에 오래오래 같이 했으면 좋
겠다.

소냐!! 파이팅!!

데뷔 13년만에 첫번째 단독콘서트라고 하는데.
초가을에 잔잔하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소냐!!!!!
말이 필요없더군요.

뮤지컬 무대를 통해, 그리고 최근엔 TV 를 통해 만났던 가수인지라
믿음은 있었습니다만, 기대하면 조금은 실망하고 오기 마련인데,
2012 소냐 콘서트〈The Story...열정적인 무대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마지막 공연이어서인지 목이 많이 안좋은 것 같았는데도
끝까지 열창해주신 모습에 ''저라다 쓰러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동생들과 함께 여자 셋이서 1층 앞쪽 가운데 자리에 앉아 공연내내 따라 부르며
흥겹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다소 호응이 끊기기도 했지만,
(저희 옆에는 공연 내내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시는 어르신도 계시더라고요,,ㅠ^ㅠ)
모든 노래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아낌없이 박수를 치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가수가 데뷔 13년만에 첫 콘서트라는 게 믿겨지지 않더군요.
저와 동생들도 여유로운 사람이 아닌지라 공연 관람 시 많이 고민해보고 고르고 골라 예매하는 편인데요,
이번 선택은...공연비가 하나도 아깝지 않더군요.
뮤지칼 노래들과 팜,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난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눈과 귀가 호강한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 콘서트도 기대해 봅니다.

오랫동안 소냐님 팬이었던 남편이 불후의 명곡에서 소냐님 나올때 마다
자기 예전부터 팬이었다며 너무 반갑다며 노래를 불러서 이번에 콘서트 다녀오게 됐어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콘서트 소식을 알게되서 얼마나 반갑던지^^

신랑이랑 둘이 신나게 야광봉 흔들며 놀다 왔네요
야광봉 흔드는 분위기가 아니었는지 다들 점잖게 앉아계셨지만 저흰 즐겁게 놀다 왔어요

소냐님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으니. 아 정말 멋졌답니다
연말에 아이다 공연도 꼭 가자며 둘이 손을 잡고 기쁨 가득한 맘으로 콘서트장을 나섰어요

담에 또 즐건 공연 부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