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는 7개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공동제작한 다국적 연극!!

정말 7개국의 예술가들이 나와서 각자 자신의 자국어로 연기를 합니다;;;

가기전 부터 매우 걱정을 했죠.. 이거.. 외국어 듣기테스트 하러 가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때문에 ,,

뭐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던 것 같네요..

중요한 부분인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는 뒤에 자막이 떠서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자리에 앉아서 무대위에 놓여진 작은 카메라를 보고 저거 어디다 쓰나 이야기 했었는데 오 꽤 신선하게 사용되더군요

연극에 영상이 절묘하게 사용되서 정말 신선했어요!

중간중간 음악이나 배우분들의 움직임은 음.. 뭐랄까 만화같았어요.. 아니면 게임.. 슈퍼마리오 같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칙칙?

아! 그리고 나마무기 나마고메 나마타마고 ??!!

서로 소통 안될것만 같던 7사람이 한마디만 나오면 서로 달려드는 모습이 제일 재밌었고 기억에 남네요.

연극은 1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

당연히 2시간은 하겠지 하고 보고 났더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당황했던.. 연극도 끝났는데 이게 끝난게 맞나 싶었고 내용도 뭔가 ... 음..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