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일날 세종문화관에서
나팔꽃인생 송해 빅쇼 노래하는 방랑 송삿갓 앵콜 콘서트를
어머니와 함께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요
과로로 인한 안좋은 소식을 접하고서 공연을 관람하게되어서인지는 몰라도
어딘가 모르게 선생님께서는 첫 공연보다는 왠지 조금은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였을뿐...
선생님만이 가지고 계신 관객과 하나됨이 발휘되니 어느새
무대는 뜨거워졌고 그 어느 후배 못지 않은 기량을 보여 주셨습니다.
역시 선생님만에 열정이 느껴졌던 무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외 많은 출연진분들이 선생님에 공연을 응원을하고자 함께 해주셨던
그 모습 또한 보기 좋았습니다.
공연장은 대중에 많이 알려진곳이고 큰공연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설이 매우 깨끗했었고 관계자분또한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단하나 공연이 시작할 무렵쯤엔 화장실이 만원이라
한참 기다려야해서 불편했고 다소 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것 이외에
다른건 모든면에서 모두 만족합니다.

부모님께 효도 선물로 공연을 보여드렸어요~
추석 다음날 너무나 잘보고 오셨다고 내내 말씀하시네요~
송해 선생님 몸이 안좋다고 하셔서 걱정많이 했는데...강남스타일 안무까지 하시고
너무나 재미났다고 부모님이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덕분에 효녀가 됬네요. 감사합니다.

재미가 없었어요

여유부릴 시간이 없다던 시어머니...
시 고모님과 함께 처음으로 모시고 간자리
흥겹고 재미있다면 좋아하신 어른들께 또 다시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어요
어려운 일도 아닌데 효도한번 하기가 힘이드네요
같은 연배라 송해아저씨도 허참 아저씨도 모두모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버님께서 무척 만족해 하셨네여..
다음기회에 또 관람보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