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두형제의 모습이 귀여웠어요
가끔씩 나오는 안동 사투리도 재밌더라구요
다음에 어머니 보여드리면 좋아 하실것 같아요
국내 창작극이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아 괜히 뿌뜻해진 듯 ㅋ ㅋ
공연보고 잘 안우는데 2막 내내 울었네요. 성두섭 배우 팬이라 찾았는데 엄마 역할 하신 분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ㅎㅎ
다만 아쉬웠던 것은 아무 안내 없이 공연이 십분 넘게 지연되어서 정말 불쾌했습니다. 공연시작후에도 한동안 불쾌함을 떨쳐버릴수 없을만큼 실망스러웠습니다. 배우님 믿고 선택한 공연이었기에 배우님이 실망스러워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부분 정말 아쉬웠습니다.
몇년전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을 보고
너무 재밌게 봤던 터라
이번에 부산공연이 있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그때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잘 봤답니다
감동이 있는 형제는 용감했다
부모님 사랑.. 눈물이 나는 그런 뮤지컬..
공연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기도 하구요
김재범 배우 목소리는 역시나 너무 좋았네요 ㅎㅎ
항상 곁에 있지만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부모님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그런 작품입니다.
몇번을 봐도 재밌게 보게 되네요.
웃다가 울다가...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고 나올때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너무 좋아요~~! 형용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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