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을 꿈꾸신 이번공연.. 완전 멋진 무대 매너와 그동안 볼수 없었던 모습.. 쵝오!!
이전 공연에서는 자신의 노래로만 거의 불러주셨는데... 이번 공연은 타이틀에서 예상하듯이... 인기 있었던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신승훈씨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주 드문 기회였고... 매우 좋았습니다. 시크릿 가든 ost. 중에서 ''그남자'' 를 들을때 정말 숨소리 조차 낼 수 없을 만큼 빠져들었습니다. ''가시나무''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다시 가고싶은 공연입니다.
좋아하던 가수 공연이여서 기대 많이 하고 예매했는데 평소에 했던 콘서트와 컨셉이 달라서 인지 제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전 노래 마니마니 하는게 좋거든요. 이번에 노래를 조금 불렀다는건 아니고, 워낙 평소 콘서트에서는 많이 불렀거든요... 그래도 평소에 듣지 못했던 다른 가수의 노랠 들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답니다. 첫회 공연이여서 조금 루즈한 감은 없자나 있었지만 이게 첫회공연의 매력이니깐요^^
점점 나아질 공연을 기대하며 전 서울 콘서트를 기다립니다.^^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기존 공연과는 달리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팬이 아니신 분들도 즐기기에 좋은 공연 같네요.
벌써 몇번째 공연인지 모르겠지만,,,
오빠공연때마다 가는데도 이렇게 재밌을수가..
같은 공연을 여러번바도 새롭고 즐거울정도이다..
매번 투어시즌이되면 항상 좌석예매에 광클을 던지지만...
같은곡이라도 공연시즌별로 정말 새롭게 준비하시니 안갈수가없었다
지난번보다는 더 감성적이고 더 발랄하고
여러모로 티켓값이 아깝지않아 뭐라도 되려 더 드리고와야하는 것은 아닌지
책임(?)감 같은것이 남는다..^^
함께 간사람조차 역시 너무너무 들떠하며
우리로하여금 소녀로 만들어준 오빠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오빠이번 팝투어는 정말이지..이제껏 공연과는 또다른 신선함이었다...^^
다음공연을 친구가 예매햇다던데..^^ 이젠 부산에서 만납시다.
마지막에는 서울이게지만...서울티켓은 내가 다시 예매할 차례이긴하나..
이마저도 영광스럽다는...^^
모두모두 아직까지 처음가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빠가 의외로 뻔하지않고, 설레임을 주시기도하는 반전있는 분이니까...
함께 즐기시는분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내 모자란 친구녀석은 오빠의 나이를 빌미로 혹평하길래
보고나서 얘기하시라고..멘트를 던져버렸던 기억이..^^
무대위에서는 아이돌 못지않은 체력!!!!! 역시 관리해주시는 매너남^^
고운 목소리도 있겠지만...항상 노력하셔서 아주 드물게 오빠가 마이크없이 부를때가 있는데,
그때는 내귀가 호강하던 시기^^ 생목이라해야할지...그냥 연주도 없이 목으로만 노래를 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던...
두서없이 막 쓰기는 하였지만..
이럴정도로 나로하여금 정신줄을 놓케끔 만들어주시던 유일한 분 ^^
모두모두 함께하시어 저처럼 즐거운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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