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아나벨라슈타인바허라는 여류바이올리니스트 연주는 나쁘다고 할수없지만 브람스 특유의 그것이 부족한것 같다 다분히 슈만적인 브람스?라고나 할까..사실 강렬하고 고뇌에 잠긴듯한 브람스라기보다는 섬세하고 조금로맨틱한 브람스라고나 할까 ㅎ 관객들.악장끝나고 박수치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호..아무도 안친다 기침소리는 장난아니었는듯.
감상위치가 3층 큰북 맞은편이라그런지 소리울림대박. 압도적인 큰북소리ㅎㅎ1812년서곡의 대포소리같아ㅋㅋ
KBS교향악단과 확연히 차이나는건 금관파트의 소리가 안정적이었다는것.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쇤베르그의관현악편곡..사실 실내악을 오케스트라 편곡한것이라그런지 실내악 특유의 멋은 없었지만 ㅎ 이색적이었는듯
잘봤습니다. 같이가신분들 생소한 레퍼토리 소화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ㅎ
| 즐거운시간 |
ty*** |
2013.02.24 |
14 |
예르비가 무척 명랑한 지휘자더군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휘자의 쇼맨쉽과 매너가 빛났던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향 매번 감탄합니다.
매번 협주곡에 기대를 더 하고 가지만
관현악편곡된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브람스....는...저의 귀를 즐겁게 하는게 맞네요~
서울시향의 안정적인 연주와 크리스티안 예르비의 역동적인 지휘..멋진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의 바이올린 연주는 여성이라 믿기지 않는 힘이 느껴지는 멋진 연주였습니다.
박수갈채를 이끌어 낸 멋진 연주 정말 반했어요~ ^^
서울시향 공연은 후회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공연이었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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