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극을 보게 되었는데요. 배우들의 열연과 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가 전개 되어 추천드립니다.

좋은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음.
반전도 있고,
창작 연극 더 발전하길 바람.

웃다가 기절,실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깨알웃음 , 그리고 잔잔한 감동 :)
너무나도 매력적인 각각의 케릭터들
케릭터만큼이나 매력넘치는 배우분들
아담하지만 가득찬 무대
즉, 매력적인 공연!

사랑이야기,, 하면 대부분 눈물로 얼룩진 비극적인 절절한 결말의 사랑이거나,
명랑 발랄 해피로 이어지는 평범한 사랑의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 킬러 오브 나이트" 에서는 사랑의 그런 흔해빠진 상투적인 이야기들을
싹 걷어내고, 지극히 현실적이고 생생한 사랑이야기로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연극 "킬러 오브 나이트"는 단순히 코믹한 킬러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수 있고 이해가 가는 살아있는 사랑이야기와 ,
죽음앞에 선 인간의 두려움 아래 숨겨진 깊은 상처와 진실, 우정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이야기였다.
일에 지치고 사람에 지쳐있던 찰나에 , "킬러 오브 나이트" 를 보면서
실컷 웃었고, 또 돌아서 나오면서 내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간되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