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웃고 수다떠는 그런 행복한 시간 이었어요^^

12월 15일 6시부터 150분간 하기로 한 이이제이 토크콘서트는 문제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부와 안철수 후보의 유세를 보러간 사람들이 늦어서 조금 늦게 시작했다. 하지만 새작이 노래로 시작한 공연은 기대이상이며 아주 재미있었다. 평소에 잘 웃지도 않는나도 모처럼 유쾌하게 보냈고 이동영작가의 책을 사서 공연이 끝난 후에 싸인도 받아가지고 왔다. 공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였는데 지루할 틈도 없었고 시원하며 아주 글거웠다. 중간에 나온 가수의 공연은 아주 색다르며 신선했고 가창력이 돋보였으며 노래를 만든 동기와 가사의 내용과 멜로디가 기억에 남았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다운 받아서 지금도 듣고 있는데 모처럼 듣는 좋은 노래이다.

이이제이 팟케스트를 귀로만 듣다가
드디어 첫 콘서트에 참여했다.

전국에서 모인 많은 사람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다들 관심들이 대단했다.

사실 그전에는 평범한 40대 주부로 정치는 모두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생각하며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내가 잘 알지못하는...
아니 내가 관심두지 않아 멋대로 흘러가버린 오류를
팟케스트를 통해 알게되었고,
진실에 조금씩 눈뜨기 시작하자
나의 무지가 지금 현재상황을 가져왔다는 사실에 스스로 자식들 앞에서
너무 부끄럽고 챙피했다.

그래서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
다들 정권교체에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원하는 부모들의 간절한 바램이 거기 있었다.

내일은 투표날이다.
아침일찍 씻고 정결한 맘으로 투표장에 가야겠다.

우리대한민국을 5년간 잘 이끌어줄 리더 대통령을 뽑는날...
모든 국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행복한 콘서트였고
진실에 눈뜨게해준 콘서트였고
많은 자원봉사자들,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콘서트를 이끈 세분
게스트로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소서~~~

부산에서 40대 아줌마가....

이작가, 이박사, 세작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은나아~~~

MB집권하고 즐거운 것은 나꼼수나, 이이제이 같은 팟캐스트 뿐이 없으~~

이이제이와 세작을 눈앞에서 본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이작가의 말처럼 28,000원만큼만 보여준 것 아니겠는가?

원래 예정되어 있었다던 이한철, 중권이횽이 나왔더라면 개인적으론 좀 더 좋았겠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진행의 미숙한 부분과 중간중간의 방송사고는 첫 콘서트의 애교로 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