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경읍 뮤지컬 인생 30주년 기념콘서트 I am 남 Sam

2008년 06월 29일 오후 2:0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R석. 2열.. 중앙블럭 좌측.
좋은 자리였다.. 배우님들의 동선이 거기서 시작되었기에 ㅎㅎ

제자들이 배우 남경읍의 살아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한자리라고 한다.
그를 축하하기 위해 제자도 아닌 서범석 님이 같이 축하를 해주셨다.
오늘은 배우 서범석이라는 그분의 그 혼신의 연기는
단연 무대위에서 빛이 났다.

사실 주인공인 남쌤보다는 서범석씨에게 눈이 갔으니말이다.
그분의 벨을 듣는 순간 어찌나 감동이던지..

이번 공연을 보면서...
최재웅이라는 배우에 대해 여전한 무한애정.
서범석이라는 배우님에 대해 엄청난 호감.
박건형이라는 배우에 대해 약간의 감동.

벨르라는 노래에 대해 무한한 사랑~ 감격~~

다음 번 공연 마지막 공연을 보고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가득하였다.
아쉽지만. 아쉬울때 떠나는 것이 좋은것.
그런 것이지..

역시 좋았죠~~

남경읍쌤 뮤지컬인생 30주념 기념콘서트..

조승우,박건형,서범석,오나라,김선영,소유진,이하나...등등

이분들을 모두 한공연에서 볼수있는자리...

정말 대단합니다.

뮤지컬인생 30년은 정말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라는걸 너무 감동적으로 느꼈습니다.

남쌤~!!! 앞으로도 한국 뮤지컬계에 계속 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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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한 제자들의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제자를 사랑하는 남샘의 제자사랑을 뜻깊은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피아노를 치는 선생의 열정과 40주년 콘서트를 거론하시는 선생의 의지만큼이나 우리 뮤지컬계도 발전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몸을 사리지않고 열연하는 제자들(딱히 누구를 거론할 것도 없이....)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