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당신만이를 너무 감동적으로보고 나중에 남친 생기면 꼭 볼려고 생각하던중에 2년만에 남친이랑 예매를 했습니다...저한테 예전에 봤던 티켓이있어서 보고또보고를 신청했죠...근데 같이 사는동생이랑 그때 같이 봤었는데 그 동생도 마침 남친이 생긴터라 제가 같이 보자고 제안하고 제가 봤던 티켓 2장이 있으니 보고또보고로 다시 예매를 했어요...그런데 제가 급히 예매하느라 할인율 40프로만 보고 예매를했던터라 확인안하고 당일날 표를 받으러 갔더니 가족할인으로 예매를 했더라구요 같은 40프로....

물론 제가 확인 못한것도 잘못이고 당일 변경이 안된다고한것도 알고있습니다
공연을 한달에 두세번 보는 저이기에 스스로 자책하고있었고 카운터 직원한테 그래도 양해를 구해봤죠...
네....안되는거 알고있습니다.....그런데 그여자직원분 손님응대가 너무 기분나쁘더군요
인상을 쓰면서 추가요금을 내던지 아니면 못본다고....
기분이 나쁜건 저일텐데 저는 웃으면서 말을하고 직원분은 짜증내면서 말을하고
솔직히 제 남친이랑 동생커플 모두 기분나쁜상태로 들어가서 보고 다들 기분 나빠하면서 보다가 그래도 공연이 잼있어서 나올때는 기분좋게 나왔지만.....
다시는 단언컨데.....이 극단에서 하는 연극은 절대 보지않을꺼에요.....절대로.....
일종의 서비스업인데 손님상대를 그렇게 하나요???
그리고...솔직히 같은 할인율이면 변경안되는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건 규칙이니 어쩔수없다지만
그렇게 기분나쁘게 인상쓰면서 뭔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화풀이를 손님한테하나요

기분 좋은 공연입니다.

익숙한 노래를 배우분들이 다시 불러주니

노래 느낌도 다르고 좋았습니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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