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평이 양극화 현상이 심하네요..

저는 전에 DJ DOC 콘써트도 갔었어서..그런 콘서트를 기대하고 갔는데 ;;
에픽하이 멤버들은 돌아다니면서 술 따라 주고 사진 찍어주며 돌아다니고
공연은 정작 방치 해 놓았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관객들도 디제이덕 할 때 만큼 없었고...좀 산만했습니다.

많은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나중에 무슨 무희들 나와서 오래 시간끌었던 건;;
정말 무슨 외국 영화서 본 싸구려 술집 무희들이 "나 야하지" 라고 강요하며 추는 춤이라고 밖엔;;
나중에 곡 계속 이어질 때 혹시 야유 소리 못들으셨는지...

그래도 여름 밤 시원했고.
몇곡 되지 않았지만 에픽하이 노래도 잘 들었습니다.

클로징 멘트에 놀 자신 없는 사람 내년에 오지 말라는데.
전 개인적으로 디제이 덕 아니면 안갈래요. ㅋㅋㅋ

물론 게스트 들도 좋았지만..
에픽하이 콘서트를 간건데 노래는 안부르고 게스트들만 나와서~ *
(하지만 다이나믹듀오~ 이정~ 하우스룰즈(개인적으로 처음보는 그룹이었는데 너무 신나서 하우스 음악이 뭔지 알아보고 좋아졌다는~ ^^ ) 등등~ 넘 좋은 게스트들~ ㅎㅎ)
실망인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건 콘서트가 아니라 파티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니~ 넘 자유롭고 신나는 파티~ 계속 즐기고 싶어 끝까지 고고싱! 나중엔 에픽 공연도 하고` ^^ 즐겁고 시원한 파뤼` ㅎㅎ
내년엔 친구들과 방잡고 파뤼를 즐기러~ 돈모으기로 했다` ㅎㅎㅎ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시원하고 자유로운 기분 up! up! up! ㅎㅎ
야외로 옮긴 클럽같은 자유로운 느낌으로 댄스댄스.
몇시간동안 즐기다 왔답니다~

평생 첨으로 다녀온 콘서트
언제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디오씨형님들의 야외수영장 콘서트를 보고...
나도 언젠간 즐기리라..
드디어 때가왔다했습니다.
에픽하이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타블로 미쓰라진 DJ 투컷....
정말재미있는 공연이였습니다.
보트타고 지나가는 타블로의 파트너 보트 엎어트려 물먹이고
미쓰라진의 보드카 얻어먹고...무대앞 작은풀에 첫빵으로 분위기띄워
나이키 반팔티2장얻고....
콘서트중간 DJ 노예팅에 펙소주도 걸어보고...
타블로와 펙소주한펙하면서 같이 춤도 추고
이건 순전히 내생각인데 에픽하이도 내가 있어 잼나지않았을까???합니다.^^
(이)정이랑 대화도 나눠보고...물로 무대위에있는 사람이랑....캬캬
27년간 묵은 그뭐든 스트레스를 다~~~날려버린건 확실합니다.
다음에 함더 한데니까...그때가 기대되내요...
타블로 내가 준 펙쏘주 정말 맛나지않았어요??

사실 콘서트스러움을 기대했으나
파티였어요
춤추다가 지루하면 수영장 물 뿌리고 노니까 재밌더군요
근데 i remember 안불러서 넘 아쉽더군요
그래도 fly랑 여름안에서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