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쭉이" (극작:리홀 연출:손기호 출연:강애심 주최:선돌극장, 극단 이루 극장:선돌극장 별점:★★★★☆) 작년에 보고 싶었으나 못보고 지나간 공연이었다. 명동극장에서 공연될 "광부화가들" 의 리홀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중의 한명인 강애심 배우가 출연하는 모노드라마다. 자폐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삶에대한 얘기를 그려내고 있다. "빨간시" 와 "연변엄마" 에서 좋은연기를 보연준 강애심 배우님은 본인의 나이를 잊게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연기를 보여준다. 이번에도 아이와 아이 부모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푸치니의 오페라중 한곡인 "o mio babbino caro" 부를때는 노래도 이렇게 잘 하시는 배우였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리아 칼라스의 배경음악도 좋았다.
리홀과 강애심..
훌륭한 극본에 거기에 꼭 맞는 배우의 열연.. 마음의 울림이 컸던 작품
강애심배우님 워낙 좋아하는 배우라 강애심 배우님만 보러 갔는데 작품도 정말 좋네요.
강애심배우님은 넙쭉이 그 자체셨구요.
정말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영국 작가 리 홀 원작의 모노드라마로
미성숙 자폐아인 어린 소녀가 죽음을 앞두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넙쭉이의 해맑고 순수한 삶을 보면서
내포하는 의미에 깊이가 느껴졌고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기회로
나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넙쭉이가 던진 의문을 다시금 물어본다.
"내가 죽는다는 거?"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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