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요
처음 피아노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심장을 울리는 전율 그자체 입니다.
라디오 듣는것처럼 따뜻한 느낌의 공연이었어요
옛날부터 보고 싶었는데 마침 경주에 온다길래 보러갔어요~
공연이라 해봤자 피아노 치는거 밖에 없지만 심심하지 않게 말도 계속 해주시고 정말 짱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공연 끝난후에 싸인도 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고 같이 셀카까지ㅠㅠ
피아노도 잘치고 잘생기고 착하기까지~
한번쯤 꼭 봐야할 공연입니다^♥^
제가 이루마씨 곡을 다 아는건 아니라 처음엔 조금 잠오더라구요..ㅎㅎ
하지만 그것도 다 이루마씨고 곡을 너무 멋지게 연주하셔서 자장가처럼 들리더라구요~
몸도 마음도 릴렉스되서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했어요 ㅎㅎ
피아노 곡도 좋았지만 첼로와 함께 할때가 최고였어요~!
첼로 소리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ㅎㅎ
이루마씨의 아름다운 곡과 아름다운 피아노와 첼로소리
피로를 쫙~ 풀고온것같았어요
거기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셔서 ㅎㅎ
작곡가 하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의 목소리셨어요
전 포항에 살아서 가까운 경주에 갔는데요..
참 경주시민들... 앵콜 때 휴대폰 꺼내서 얼마나 사진을 찍어대시는지..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가 가는건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정말 불쾌했습니다 ㅠㅠ
다음에 또 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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