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고싶었는데
할인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잘보고왔습니다.
매번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할 때마다 시간이 안 맞아 보지 못 했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어서 보게 되었어요.
완전 기대하고 룰루랄라 갔어요~
중학생들도 보이고 연세 드신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역시나 소문으로 듣던대로 굉장한 공연이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공연을 보면서도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 몸이 그럴수가 있죠?ㅋㅋㅋ
제가 뭐라고 얘기하고 있는건지~^^;
직접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여튼 비보이들도 멋졌지만... 비보이의 근육이 더 멋있었던거 같아요~
나이는 속일 수 없나봐요ㅋㅋㅋ
비보이의 근육을 사랑합니다ㅋㅋㅋ
남친이랑 보러갔던 공연~
기대하면 너무 실망할까 기대하지 않고 봤구요..
음.. 그냥 한번쯤 볼만 하고 , 그렇다고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고 그렇진 않아요~^^:;
무언극 답게 굉장히 퍼포먼스 중심이라 볼거리는 많은데..
음.. 쪼끔 짧은 듯한 감이 있구요..
비보잉은 굉장히 씐나고 즐거워요~
비보잉공연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괜찮을 꺼 같구요..
뮤지컬이나 연극 같은 공연 기대하고 보시면 쫌 실망하실 꺼 같내요..
비보잉 하시는 분들 굉장히 에너지 넘치고 신나게 잘해요~^^
그리고 가까이에서 봤는데 다들 잘 생긴 훈남들..ㅋㅋ
그리고 발레하시는 분 여자 분들.. 굉장히 이쁩니다.. 굿굿굿~
음.. 정말 발레하는 여성..ㅋㅋ
어쨋든 한번쯤 볼만한 공연입니다~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공연을 보러갔었습니다.
학년이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다양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공연을 보는도중 지겹다고 하지는 않을까. 떠들지는 않을까 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집중을 잘해서 보더라구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비보이들이 춤을출때는 박수를 치기도 하고 어두워지면서 가면을 쓴
사람들이 나올때는 무섭다고 눈을 가리기도 하구요
고학년들은 역시나 좀 컷다고 춤잘추고 근육질 오빠들을 보며 설레여하며 좋아하기도 하구요
보는내내 저는 학생들의 표정을 더 살펴 본거 같아요 ㅋㅋ
신나는 리듬에 추는 춤이 참 저도 춤추게 만들더라구요 ㅎㅎ
몇년전부터 보려고 했었는데, 올해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비보이들도 춤 너무 잘 추시고, 발레리나들도 너무 아름다우시고,
신나고 따뜻한 공연이었어요^^
호응도 열광도 없는 대구사람들 앞에두고 공연하시느라 고생이 참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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