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필님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공연장을 찾습니다.
우리나라에 필님과 같은 뮤지션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공연장에서 듣는 필님의 목소리는 쩌렁쩌렁하고 혼자서 2시간정도 되는 공연을 소화하는 모습에
항상 감동입니다.
발라드 노래는 가슴을 짠하게 만들고, 락 노래는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서 관객들을
들러다 났다합니다.
필님의 공연을 오랫동안 보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조용필 콘서트를 난생처음 보았다.
티켓값이 비싸서 주부의 지갑으로는 엄두도 못낼 일이지만
회비로 지출하는 것이기에 큰 맘먹고 VIP석으로 5장 질렀다.^^
친구들도 모두 조용필 공연은 처음이었다.
화려한 무대조명과 함께 무대가 앞에서 뒤까지 이동하며 하는 공연은 열광과
환희 그 자체였다.
50이 넘는 나이에 이렇게 멋진공연을 흥분하며 볼 수 있다니~~~
용필오빠는 나이도 먹지 않나보다.
여전히 젊음과 열정 그 자체였다.
음반으로만 듣던 노래를 현장에서 생생하고 보고 듣고 환호성을 지를 수 있음에
50년 묵은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만 같았다.
친구들 모두 너무나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좋아했다.
조용필 콘서트 정말 행복한 공연 그 자체였다.
시어머님 선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예전에 조용필님을 조아한다고 하셔서
냉큼 구매했습니당. 늦게 예약해서 그런지 좌석이 좋은자석은 예매가 끝났더라구요.
그나마 좋은 좌석으로 예매하고 나서 선물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콘서트 끝나고 사진찍어서 보내주셨는데~~~~!!
어머어머!! 왠만한 아이돌가수 뺨치게 콘서트를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시어머님 모시고 한번 보러가겠습니다!!
인천에 다시 와주세요^-^
모처럼 12월의 콘서트장을 갔다
역시 두시간을 소화해내는 그런 강건함에 더욱 놀라지 않을 수없다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가 싶다
화려한 콘서트에 2013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먼진 두시간의 여행이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중간에 게스트 공연이 없었던게 조금 아쉬웠지만
위대한밴드 연주를 듣는것도 즐겁더군요
이번엔 앞자리에서 관람했지만 다음에 볼 때는 조금 뒷자리로 가서
전체적인 공연모습을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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