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난 아이와 둘이 보러 갔어요. 아이가 좋아해서가 이유이지만,
사실 아이가 마이클잭슨을 알게 된것이 엄마인 저로인한 것이니 결국 제가 좋아서 간 것이엇네요.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어서 VIP 좌석을 예매해서 봤는데, 구지 이 비싼 저리를 끊을 필요는 없었던 것 같아요. 공연내용이 아니라, 좌석의 배치와 벼열 방법 등에서 좀 아쉽네요. 오히려 좀 뒷자리가 공연이 잘 보일 듯 합니다.
저는 96년도에 마이클 잭슨이 한국에 옸을떄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서 마이클 잭슨 공연을 봤었기 떄문에, 이번 공연이 더 감회가 새롭네요. 마이클잭슨이 있었다면 이런 공연 자체가 없었겠지요.
젋은 덴서들이라 동작 하나하나는 힘이 있고 좋습니다.
아이는 브레이크 댄스가 기억에 남나봐요. 쓰릴러를 가장 좋아 했습니다.
좌석 때문에 가격이 좀 비쌌다는 느낌입니다.
팬이라면 볼만 합니다.

전설이란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하지만 이제는 전설이였다 라는 말로밖엔 표현할수 없는 전설적인 스타..마이클잭슨!! ^^

그의 팬이 된지 1년여 남짓밖엔 되지 않았지만...

1년만에 그와 관련된 공연을 두편이나 관람했다.^^ 우리나라에서 마이클잭슨에 관한 공연을 두번이나

연달아서 하게된게 정말 신기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그의 영향력은 전세계 어디서나 통한다는 뜻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단 한명의 아티스트가..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영향력을 끼치기란..이전에도..앞으로도...아마 더이상은

나오지 않을것 같다. 그것도 마이클잭슨 같은 천재적인 아티스트란....

생전 태어나서 뮤지컬은 이번 스릴러 라이브가 처음이였는데..

마이클잭슨의 전부라 할수 있었던 음악..... 잭슨파이브, 잭슨즈, 그리고 마이클잭슨 이란 이름으로 그는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그런 주옥같은 음악들을 우리들에게 선물로 남기고 떠

났다..그리고 그 음악들은 세대를넘어 아마 지구가 끝날때까지 전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뿌리박고

자리잡아 있을것이다..

이번 스릴러 라이브 공연은...

그런 마이클잭슨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이다.

아마 마이클잭슨의 팬이라면 다 알것이다 ..^^

개인적으론 이번 스릴러 라이브 공연에선.. 유일하게 동양인이었던 에릭이라는 배우가 눈에 띄었다.

그가 she`s out of my life 를 열창할땐 정말...눈물이 날정도로 감동적이였다..

실제로 마이클의 음반에도 마이클이 이노래 마지막 소절을 부르면서 울먹거리는게 녹음되 있기도 하다.

그가 자기 인생과 똑같은 가사라고 말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그리고 관객들의 호응도가 폭발적이였던 무대는...

역시나 마이클잭슨의 전설적인 명곡.. Billie jean 이였다 ^^ *

배우가 마이클잭슨의 퍼포먼스와 춤을 거의 완벽하게 해낸게 관객들이 환호했던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스릴러 라이브의 출연배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마이클잭슨에 대해 연구하고 ,연습했을지 상상이 되기도

했다..그리고 그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멋져보였다 ^^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은 Vip 앞좌석의 비싼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만족했다.,

외국에 나가지 않는한,,,이런공연은 보기 드물거라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볼수 있을지

그 누가 상상했으랴.. ^^

아마 국내에 마이클잭슨 팬들에겐 2013년이 지나가는 올해 마지막에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았었나 싶다.

마이클잭슨....

그리고 스릴러 라이브...

2013년의 어느 추운 겨울날...내기억속의 소중한 보물로 기억되다.... ^__^

개인적으로 마이클잭슨을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 i`ll be ther 노래 나올때는 마이클잭슨이 그리워 눈물이 핑 돌더군요.2시간30분 시간가는줄 몰랐고 여운이 오래갈 것 같습니다. 못 보신분 추천합니다

배우분이 해설을 하시는데 자막이 짧게라도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알아듣지 못해서 호응을 못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1, 2부 시작시 안내가 나오지않아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싱어들과 댄서들의 열정에 너무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음향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