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부제:변화와 융합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 작:임정민 연출:반무섭 출연:박삼녕, 오현우 제작:극단 작은신화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대학 입시 때문에 추천서를 원하는 학생과 학생의 폭력사건 때문에 추천서를 써 줄수 없는 선생님과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원칙을 고수하는 선생님과 개인의 편리를 위해서는 세상과 타협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 중 누가 옳은 것일끼? 두 배우의 밀도있는 연기와 앙상블이 돋보였다. 대사에 맞는 음악이 조용히 흘러 나오는 것도 좋았다.
"오늘 부는 바람" (부제:변화와 융합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 작,연출:정경환 출연:남우성, 신혜정 제작:극단 나마스떼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어느 무명 작곡가에게 의문의 여자로부터 작곡 의뢰가 들어온다. 가사를 보내온 여자를 만나며 여자의 과거 얘기가 시작된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와 연기가 아쉬움을 준다. 얘기할려는 주제도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지루한 공연이었다.
"유형지에서" (부제:변화와 융합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 작:프렌츠 카프카 연출:이우천 출연:박인서, 김장동 제작:극단 대학로극장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어느 탐험가가 외딴 섬의 유형지를 방문한다. 여기서 만난 재판관이면서 동시에 처형관인 장교로부터 사형기계의 우수성과 그것을 발명한 전임 사령관의 얘기를 듣는다. 내용은 어려웠으나 김장동 배우님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가 좋았다.
''쟈베르의 변''
작:국민성 연출:유준기 출연:윤여성, 황영준 제작:극단 로얄씨어터 극장:연우소극장
최악.......
"쟈베르" (부제:변화와 융합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 작:국민성 연출:유준기 출연:윤여성, 황영준 제작:극단 로얄씨어터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레미제라블" 에서 양심과 원칙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쟈베르와 현실에서 쟈베르 역을 연기하는 배우가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애기이다. 새로운 관점 없이 원작의 내용을 반복하면서 얘기하는 것이 지루함을 준다. 1시간도 안되는 공연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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