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

뮤지컬을 소극장에서 보는건 생소했지만,

평소 tv에서 보던 연예인들이 주인공이라 색달랐어요~

내용도 좋고, 괜찮았어요~^^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뮤지컬이란 장르를 처음 접했는데 앞으로도 자주 볼듯하네요...
상당히 경쾌하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롱런하세요...^^

시티극장에서 9.28날 두번째로 본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면서 처음에는 남여가 비를 맞으며

사랑이 전개되는 에피소드로 진행되는걸로 알았습니다만 가족의 끈끈한 애정을 표현한 뮤지컬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은 고등학교 피아노 교사로 재직하시다가 암이라는 진단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동생은 형님때문에 배를 타면서 손에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피아노를 치지 않겠

다고 했지만 형님과 동생의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아주 인상 깊었구여.예쁜 여자 배우가 집을

잘못 찾아서 이벤트를 하였는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점도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비오는날 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일반인과 전혀 다른게 없다는

것도 감동 받았습니다.배우 3분 모두 열정과 패기로 공연을 해주신점에 대해서는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뮤지컬이 끝나고 마지막에 사인을 받을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야구장이나 공연장에가서 배우분들께 사인받기가 싶지않았는데 대구공연 마지막날이라고

사인 이벤트를 해주신 총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가족의 애정과 비오는날의 환상의 조합

이라고 해야될까요..저도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뮤지컬을 보면서 부모님 동생한테 더욱 많은

인정과 애정을 쏟아야겠다는 마음 다짐을 했습니다.공연 재미 있게 잘 보았구여..사인해주신

것은 코팅해서 잘 간직하겠습니다.다음에도 좋은 공연으로 대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분들 대구 시티극장 모두 모두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구여.늘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슴 깊이 기원하겠습니다.멋진 공연을 위해서 피땀나게 연습하시는 배우분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들립니다.고맙습니다.^^안녕히 계십시요.!!

오랜만에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대구에서 공연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가 가보라는 말에 부리나케 티켓을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배우 3분 모두 잘하셨는데요

그 중 형 역할을 맡으셨던 분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는데 가장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신것 같습니다.

희진씨는 노래는 잘하지만 아직까지 관객을 사로잡을 만한 연기력은 보여주시지 못했구요
그래도 활발한 역할을 무난하게 해내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대구에서 많은 사비타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하게 되었던 뮤지컬 관람이었습니다.

[닥터 이라부] 이후 두번째 본 연극입니다.
문화생활을 많이 하지 못했던 저로서는,
연극이라는 것이 아직은 낯설고 떨리는 장르입니다.^^

배우들의 표정, 몸짓을 가까이서 보는 것은 큰 매력이고,
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관객을 자연스레 참여시켜주어,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큰 형 역을 맡으셨던 배우님의 비 춤은 잊을 수가 없네요. 하하. 너무 멋졌어요.

동생 역을 맡으셨던 배우님의 애드립과 실수는 연극을 더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사실 실수를 하면 많이 당황할텐데, 그 당황하는 모습과 웃으며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짜여진 필름을 보는 영화보다 더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제가 본 공연에서는 이희진님이 나왔었는데,
노래를 참 잘하시더라구요. ^^
깜찍한 연기도 너무 좋고, 다시 보게 됐습니다.
털털하게 웃으시는 것도 보기좋고,
뭔가 연극 무대에 서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까지 겸손하게 허리 많이 숙여 인사하시는 것,
싸인할 때도 한 명씩 눈을 맞추며 고맙다 인사하는 것도 보기 좋았어요.

배우분들이 모두 굉장히 겸손하고 착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연극의 내용과 이어지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 좋은 연극으로 또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