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끼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당
아름다운 섬들들 끼고 있는 통영 앞바다에 세게적인 음악당이 들어섰다. 음악당 건물도 아름답지만 사방이 뚤린 전망도 무어라 형언하기 어렵다. 클래식과 재즈, 현대음악, 실험음악 등을 다양하게 섭취하다 보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2층에 있는 라운지에서는 이탈리아 셰프가 맛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더라. 게다가 근처에 즐비한 맛집(싱싱한 바다에서 건져올린 재료들을 말할 나위도 업고)들은 오감을 만족시켜 주었다.

릴랙스 타임을!
음악당 곁에 바로 붙어 있는 충무마리나 리조트의 해안 산책로를 자전거를 타고 1시간 정도 둘러보면
절로 감탄의 소리가 나올 것이다.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뷰도 즐기고, 저렴한 사우나(5천원)에서 릴랙스 타임을 즐기고, 지하 슈퍼에서 동백실 오일 에센스(강력 추천!)를 구입할 수 있는데 정말 베스트 뷰티 아이엠이다. 이것으로 안티에이징하고, 곁에 붙어 있는 스포츠센터에서(실내) 수영도 할 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근처 마리나 센터에서 요트를 렌트해 한려수도를 원더링하는 기쁨은 흔지 않는 경험이 될 것이다.

장사도 데이트 코스
우리 일행은 장사도 해상공원을 방문했는데 유람선의 떠들석한 소음만 아니라면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고 싶다. 일행이 짠 베스트 당일 추천 코스는 서울~사천간 비행기를 이용해서 아침에 도착해 공항에서 렌트해서 통영유람선 터미널에 도착, 장사도에서 환상적인 데이트 코스를 즐기고 다시 통영항으로 돌아와 사천공항으로 가는 것이다. 시간만 잘 맞추면 족빛바다 통영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환상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밤새 아름다운 광선을 내뿜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수준 높은 음악과 전망, 미각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타임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