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생각 없이 갔었는데 너무 큰 감동에 큰 배움 안고 왔습니다.
사실 제 어머님 세대 이야기라기 보다 할머님 세대 이야기라 공감되는 부분이 없을것 같았으나
엄마라는 사람의 이야기는 전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공감되는 이야기지요.
어느 한 부분 이해 안되는 곳 없었고, 어느 한 대목 가슴이 닿지 않는 것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공연도 엄마와 함께 하고싶습니다.
손숙 선생님, 그리고 그 외 모든 배우분들 좋은 공연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천 구민회관은 시설면에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객석의 경사가 거의 없어서 앞에 있는 키큰 사람들 덕에 보는 내내 목이 ㅠㅠ
하지만 손숙씨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머지 조연분들도 굿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던~ㅎ 좋은 연극 부모님과 함께 봐서 더 좋았습니다.
음악이 곁들어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즐거워 하셨습니다.
정말 연기 잘합니다.
연극 제목이 어머니라 모정을 자극하는 눈물의 연극일줄 알았는데
그것보다는 오히려 한 여자의 인생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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