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같이 한해을 마우리 하면서 또 보내면서 관람하여 좋았읍니다.
잔잔하면서 폭풍같이 몰려오는 우리 가락의 소리 좋았읍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소리 악기를 이용하여 감동을 주니 우리국악에도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회사에서 우연히 평롱을 보게되어 가게되었습니다.

사실 페스티벌에는 많은 참석을 했지만

국악은 상당히 생소했었습니다 왠국악;; 이런마음?

남산에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서울28년살면서 ㅎㅎ

우연한 계기로 보게되었지만

한국사람은 한국사람 한국음악이란 이렇게멋있구나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듣고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또보러가겠습니다 ^^

수평선 너머 멀리~ 그 아득한 곳에서 서서히 다가와
머리카락 한올까지 휘몰아치고 지나간 회오리바람 같은 신선한 경험 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접한 국악공연인데 예전의 전통연주에 머물러 있던 제 경험의 틀을 깨는 순간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정과를 들이킨 후의 상쾌함을 선사해주었네요.
그래픽과 동영상, 소리와 연주, 싯구의 어울림이
이 가슴에 아직까지 긴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런 종합예술적이고 세계적인 국악 공연의 시도는 계속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5월부터 12월까지 무려 8개월의 상설공연을 진행중인 "평롱" 처음 공연을 한다고 할때부터 기대가 컸었는데 11월 드디어 공연을 보러가게 되었다.
병풍처럼 무대 뒤를 두른 배경영상은 아름답고 음악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은 시각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였었다. 중간중간 연주자의 해설과 곡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조금 어색하고 공연의 전체적인 흐름에 조금 방해를 하는 거 같았다. 차라리 하나의 스토리를 나래이션으로 하고 출연진의 등퇴장을 최소화 하여 하나의 작품처럼 짜여주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가악회의 곡들로 짜여진 7개의 음악... 연주도 좋았지만...
이 평롱이 어떤 관람 대상을 하는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곡이라도 뭔가 제대로된 한국음악을 들었다기 보다
우리의 음악은 지금의 한국음악이야. 그냥 들어 들어 하고 억지 부리는 기분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공연 후... 기억에 남은 건 영상...
곡에 대한 기억이 남지 않아 아쉽다.

가장 좋았던 건.. 포토콜...
공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 추억을 담아갈 수 있게 포토콜을 해주는 건 정말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