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할인티켓을받아서 9월6일인 오늘 친구와함께 보러갔습니다! 들어가는입구부터 어두컴컴하면서 분위기가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대랑 자리가 되게가까워서 좋았었습니다. 친구랑 맨앞에서앉았었는데 처음엔 후회하다가 지금생각해보면 잘된것같습니다. 왜냐면 진짜 맨앞자리가 무대랑가깝고 배우분들의 얼굴도 잘보이면서 되게 몰입이잘되었습니다. 제가 학생인데 연극을보면서 학교폭력, 입시경쟁, 그런 학교에서 일어날수있는 여러 사회적인문제들이 보여서 더욱 공감이가면서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강남8학군출신인 혜리, 약간 이중성이보인 수아 와 혜리에게 괴롭힘 당하는 현정, 그리고 반전의 주역급이셨던 선생님까지..다들 실감나게 연기를하셔서 더 집중하면서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밌었던부분은 배우분들이 나가시는장면이많았는데 항상 불을끄시고 나가셔서 관람하는 저희들이 나가지말라고 외쳤던점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현정이가 들려줬던 무서운얘기도 정말 소름돋았었고 마지막부분에 범인이 정말 의외인분이셔서 소름이돋았었습니다. 연극이끝나고 작은이벤트들이있었는데 그것 역시 너무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짝 아쉬운점이있다면 제가 겁이많은건지...나름 열심히 무서운장면이나와도보려했는데 불이꺼지고 나오는 무서운장면들을 제대로보지못하고 소리만 질러서 아쉬웠습니다.무서운장면들중 용기내서살짝봤었을땐 관객앞에 배우분들이 서계신것같았었습니다. 그래서 고개숙이고 소리만 질렀었습니다.. 물론 봤다면 울고소리지르고 난리가 날지모르겠지만 그런 장면을 제대로보지못한 부분이아쉬웠습니다. 한가지더있다면 마지막에 배우분들이랑 사진찍을때 이쁘시고 잘생기셨다는 말씀드리고싶었는데 긴장해서 연기잘봤다는 말을한점..? 그래도 마지막에 나갈때 이쁘시다고 외쳐서 나름 위안을삼고있습니다.ㅋㅋ 실제로 배우분들도 다 예쁘시고 잘생기시고 연기도 실감나게잘하시고 정말 재밌게봤던 연극이었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싶다는생각이 많이들던 연극이었습니다!

학교에서 할인권을 받아서 친구랑 둘이서 보러갔는데 보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맨앞에 앉아있었는데 불꺼졌다가 앞에 사람있어서 진짜 무서웠어요 친구랑 둘이서 손잡고 소리지르고 배우언니들 나가면 불꺼지고 무서우니깐 막 나중에는 다들 배우들 들어가지 말라하고 선생님 마지막에 정말 소름돋았고 배우분들 정말 연기 잘하는 것 같아요 실화라고 하니깐 정말 놀랐고 왕따문제같은 사회문제에대해서도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꼭 친구들이랑 다시 오고 싶고 영화보다 더 무섭고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한테 꼭 추천해줘야겠어요~~굿bb♥

초대권 선물로 받아서 공포물 싫어하는 신랑이랑 갔어요.
중간 중간 장면 바뀌면서 불 끌 때마다 무섭게 해주셨는데 그 때마다 관객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기분 나쁜 공포감 없이 잘 봤어요.

단체관람 온 학생들이 연극 시작전에 장난스럽게 앉아있다가
극 시작의 학교폭력 장면에서 다들 진지해질 수 밖에 없는.... 의미 없는 공포물은 아니구나 하면서 봤어요.

처음에들어갈때 어둡고조명때문인지무섭고오싹했어요 그리고연극중에 불을끄면무서운게나왔는데 모두한마음으로끄지말라고소리칠때웃기고재밌었습니다 또중간중간에무서운게튀어나오고물튈때깜짝놀라고 소리지르고 정말무서웠어요..근데진짜시간가는줄모르고 오싹하고재밌었던거같아요!!!!

8월12일 같이 근무하는 동료선생님들과 급 공연번개가 되어 소극장 6번출구로 가게되었습니다.
호러물 연극은 첨이라 조금 겁도 나고해서 우리4명은 중앙 맨 뒷자리에 등을 붙이고 앉았습니다.
불이꺼지고 객석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으~악" 소리에 두 눈을 뜰 수 없었지만 조용해진것같아 눈을 뜬 순간 "으~악" 맨뒷자리의 우리들 앞에 와 있는걸 보고야 말았습니다...TT

*^^* 2014년 여름은 지루지루한 장마로 습하고 꿀꿀한 기분을 학교괴담 한 편으로 등골이 오~싹 시원한 여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연기자분들의 리얼한 연기와 연출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