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안무가인 ‘마리우스 프티파’ 의 또다른 작품.

투우사, 집시, 귀족춤 등등..
스페인의 민속춤은 화려하고 정렬적인 모습이었다.

허리에 올려놓는 기본동작으로 하는 발레에서 ‘캐릭터 댄스’라 부른다고 한다.

고전 클래식발레보다 화려함이 포인트이다.

사랑의 눈길, 기쁠때, 슬플때 , 화날때..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도 섬세함을 느낄수 있었다.

돈키호테의 원작과달리 이발사가 주인공으로 보여진다.

요정의 여성군무의 아름다움.

결혼식에서의 32바퀴회전. 그리고 유머스러움까지 경쾌한 음악까지..
다른공연과 사뭇다른 새롭고 색다름으로 다가왔다.

<1막>

스페인광장에서의 활기참과 시원한바다에서의 무대로 시작하였다.

하얀피부와 정렬을 상징하는 빨간색 드레스는 마치 ‘카르멘’을 연상케하였다.
웃음속에 때론 도도함이 묻어나는 그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넓은 광장을 휘져으며 그녀의 모든것을 발산한 모습이 활기차보였다.
빨간부채가 매력을 더하였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자연스러운동작에 편안함과 활기참을 느꼈다.

유난히 쇄골뼈와 등근육의 정교함이 더욱 눈에 띄었다.

귀족의상은 마치 삐에로를 연상케하였다.
너무나 화려하게 꾸며서일지 모를 의상이 눈에 뛴다.

집시모습의 ‘팡멩잉’ 님.
세련된 노란그라데이션 드레스가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웠다.

빠른템포 음악에 현날리는 투우사의 망또가 그녀를 더욱 유연하게 보이고 휘청거리듯 몸동작에
대단함을 느꼈다.

망토와 스텝이 절묘하게 맞아 보는내내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따.

술잔사이를 총총거리며 움직이는 모습도 현란했다.

흥겨운 노래가 끈이지않아 보는내내 즐거웠다.

투우사의 노랑과빨강색이 대조되어 더욱 화려함을 더했다.

발레 무대속에 등장하는 돈키호테.
마치 공연속 또다른 뮤지컬을 연상케하였다.

유머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며 그의 엉뚱함에 모두들 당황스러움과 재미가 교차되었다.

자연스런 스페인생활을 옅볼수 있었다.

게임을하는 모습은 즐거움과 동심을 자극하고 마음이 설레임을 느꼈다.

스페인 높은하늘을 찌를듯한 그녀의 점프는 함성이 절로나올정도로 대단했다.

그들의 사랑의 표현은 보는내내 흐뭇했다.

캐스터네츠와 함께한 연속회전 또한 화려함의 연속이었다.

템버린을 치며 관객들과 소통하듯 흥을 더하였다.


<2막>

밝은 보름달을 조명삼아 현란하게 춤을 추는 집시들.
어두운 분위기가 더욱 파워풀함을 느낄수 있었다.

숲속의 요정의 모습은 너무도 화사하고 아름다웠다.
잔잔히 비추는 햇살을 받는듯 아늑하고 자연스러웠다.

마치 목각인형처럼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이 신비함을 더하였다.

20여명의 요정이 마치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하였다.

금방이라도 하늘을 나를듯 날개를 펄럭이는 모습도 생동감 있었다.

때론 귀엽고 앙증맞은모습도 볼 수 있었다.

돈키호테. 그에겐 모든게 신비하고 도전의 연속이었다.
아마도 그의 대단한 상상력때문에 모든게 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3막>

끝없는사랑과 유혹의연속.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능적인 사랑의 갈망함을 느꼈다.

딸가진 아버지의 마음.
그것은 평생을 보호하고 감싸주고픔이 전해졌다.

죽음도 재미로 풀어가는 모습에 재미를 더하였다.

격조있고 품위있는 결혼식 춤.
공연 피날레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여유로움과 강렬한 모습의 강미선 님과 잘 어울렸다.

발레에 플라멩고 상체 동작를 가져와서
컴템퍼리 느낌도 나고 음악도 정열적, 이국적이고
신나고 아주 화려했어요
의상도 무대도
국발 돈키호테도 봤었는데
유비씨는 군무가 화려하고 눈길을 끌어요
신체라인도 길죽하고 라인도 길고
특히 러시아 남자 주역이 맘에 들어요
디테일 테크니도 쩔고
울 나라 남자무용수보다 훨 잘하는것같음

좋은공연이었습니다^^ 최고

좋은공연이었습니다^^ 최고

국발과는 다르게 UBC에서는 처음에 관계자가 나와서 초보자도 쉽게 보고 즐길수있도록 설명해주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공연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