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하면 무엇보다도 다이내믹한 속주가 제일이죠. 피아노를 부술듯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은 신들린마냥 경이로웠습니다. 빠른 템포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짚어나가는.. 피아니스트라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단 한번의 실수도 없는 솜씨가 놀라웠습니다. 다만 음향에 있어서는 다소 아쉽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군요. 분명 메인은 피아노인데 다른 드럼 및 베이스소리가 너무 커서 귀를 쫑긋하지 않으면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다른소리를 줄여서라도 피아노가 잘 들려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마 인미션후 후반부에서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음향때문에 별하나뺍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쿵쿵거리고 빠른 공연입니다. 크로스오버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고려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막심을 안다면 당연히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주차권문제가 있었습니다. 티켓을 주차료대신 가져가버리더라고요..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기념으로 수집하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줄로 아는데 간이주차권하나를 준비못해서 티켓을 가져가다니요.. 저는 같이간사람이 자긴필요없다며 내서 그냥왔지만 아닌분들은 돈을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다음 내한공연때는 좀더 리허설을 꼼꼼히 하여 준비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주차권문제도 생각해보셔야할듯요.

작년에는 서울공연을 다녀왓는데 앵콜도 3번이나 해주고~~
미리알아서 앞자리 구매해서 피아노 연주 더 가까이 볼 수 잇엇고~~
막심답게 빠른연주가 정말정말 인상깊엇어요!!

정말 아깝지않은 공연이엇어요~

대전에 이사오면서 올해로 3년째 보고 있는데 역시 말이 필요없습니다.
막심의 연주는 진정 현장에서 들어야 더 감동있는데 대전에는 그걸 모르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신듯 ㅠ
올해 새로 연주한 곡들 역시 작년 영화음악만큼이나 너무 멋진 곡들입니다.
원래 있던 곡들도 말할것도 없죠~~ 정말정말 너무 멋져요 ㅠㅠ
피아노를 잡아먹을 것 같은 막심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더 멋있어진 막심~ 악마의 열매라도 먹는걸까 ㅋ 내년에도 정말 기대됩니다 ^^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멋진 막심~~ 최고였네요.
듣고싶었던 곡이 많았는데 조금 짧았던 감이 있어 아쉬워요..

초딩 무리 거슬렸는데 특히 122번 때문에 흐름이 몇 번 깨진 지 모르겠음
애들 엄마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