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수준높은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뒷배경으로 나온 만화가 더 재밌다는 우리아이였지만 만화도 보면서 공연을 즐겼답니다.
아이와 함께 두번째로 보러 왔네요. 영상과 함께 연결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아이들에게도 몰입해서 클래식을 접할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도 너무 귀엽네요.이왕이면 영상의 스토리가 더 충실하면 최고일것같아요
아이를 위해 함께 간 공연인데, 엄마인 제가 더 좋았어요. 클래식을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만날수 있게 해주는 알찬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많은 공연부탁드려요.^^
4살 8살 두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보았네요
평소 차안에서 클래식을 틀어주는데 큰아이가 클래식 공연을 보고싶다고 해서
혹시 아이들이 볼만한 공연이 있을까 싶어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공연이
플라잉 심포니 였어요.. 마침 성남아트센터가 집 근처이기도 하고 해서 바로 예매를 했지요
사실 예매를 하면서 둘째아이 때문에 살짝 고민을 했습니다
평소 뮤지컬이나 어린이 공연같은걸 많이 보았던 터라 큰 걱정은 안했지만
그래도 클래식 공연은 뮤지컬이랑 달라 4살 아이가 지루함을 참을수 있을까 했지요
걱정했던 대로 지루해서 몸을 베베 꼬긴 했지만 그래도 90분을 무사히 잘 넘겼습니다 ㅎㅎㅎ
큰아이는 본인이 보고 싶다 했던 거라 그런지 보고나서 만족해 했구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보고 싶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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