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드뎌드뎌 봤다능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는 연극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구성으로 재미와 긴장을 더해주는 대박재미 강강추 연극
근래 본 영화 중 최고였어요
누가 범인인지 한 번 알아맞춰보세요

비밀 풀기에 골몰하게 만드는 극

재미와 숨겨진 뜻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이였습니다.

연기또한 훌륭합니다~

첫 살인장면에서 놀라고, 거의 내 앞에서있었던 범인에 기겁했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다.
얼마나 놀랐던지, 중간중간 무서운 장면은 별거아니라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소재도 그렇고, 처음에 너무 무서워서 다른 연극처럼 웃을 수있는 장면이 거의 없겠구나 했는데,
중간 이야기에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아서, 실성한 것처럼 웃은 장면도 있었다ㅋㅋ
이 연극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은 물론, 거기에 더하여서 수사극답게 누가 범인이고 왜 범인인지를 찾기위에 머리를 굴리는 재미도 있어서 더욱 좋았다.
연극을 다보고 이해가 안되거나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 없잖아있었지만 솔직히 80%는 이해 한 줄 알았었다. 그런데, 친구얘기와 그놈을잡아라 해석된 글등을 통해 내가 30%정도밖에 이 사건을, 이 연극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ㅠ 실제 전개가 내가 생각한 흐름이랑 좀 달라서 당황했지만, 확실히 이 이야기를 알고나니 더 재밌게 느껴졌었다.
이 연극은 정확한 전개를 몰라도 나에게 던져주는 무섭고도, 다시금 생각하게하는 메세지로도 충분히 가치있은 것같다.

so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