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뮤지컬 보며 졸기는 처음...
처음보는 내한공연이라 좀 어색하긴했는데 괜찮았어요
서울공연때 완전 재밌게 보고 나서
인천에서도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또 봤는데요
두번봐도 재밋네요
제가 뮤지컬을 처음 본 것이 캣츠였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보통 기대하면 실망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정 반대였습니다.
기대를 해도 실망하지 않았으니까요.
고양이로 빗대어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었으니까요.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지난 8월에 서울에서 하는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아서 조카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는데 마침 인천에서 공연한다는 일정을 보고 바로 예매했어요. 조카들이 인천에 살고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캣츠는 자리를 바꿔가며 여러 번 보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지난번과 다른 자리에서 관람했는데 또 다른 감동+느낌이었어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다른 자리에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관람 의사 100%!!!
다음에는 맨 앞좌석에서 볼까 합니다.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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