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본다 |
gu*** |
2014.12.03 |
55 |
주중에 짬을 내여 시내 구경도 할겸 대학로로 몇년만에 나들이를 했다
같이간 언니들과 연극한편을 보면서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며 웃고 울며 생각을 해보았다
남편과 아이들 특히 남편 다시한번 생각하며 말처럼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말
떠올리며 다시한번 대뇌인다. 잘못한것 반성 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시원하게 울고~ 웃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중매쟁이 배우분 진심 대박ㅎㅎㅎㅎ이신듯
인터파크 앵콜요청합니다~~~
한바탕 박수를 치고 웃음을 연발하면서 연극의 막이 올랐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짐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무덤덤하고 표정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왜 사는지의 질문을 던지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하였다.
오랜 만에 반가운 분을 만나서 함께 관람한 연극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일행 중 한분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그동안 소중한 그 무엇을 잊고
눈에 보이는 헛것을 쫓느라 귀한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정말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
보고나면 미소를 띈채 나오게 되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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