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웠습니다. 겨울왕국을 사칭한 짜가 였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겨울왕국을 이용한 상술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아이가 겨울왕국을 좋아해서 예매해서 관람하러 갔습니다.
KBS문화홀에서 보는 공연은 처음인데 실망했습니다.
스피커 수준이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잡음도 많이 들리고
그리고 굉장히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서 연기자들이 노래 부를때 귀가 아팠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음향에 문제가 있어서 소리가 나오지 않더군요.
그런 외적인 부분에서 불만족을 하게 되니 내용적인 측면이 만족스럽더라도
전체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내용은 겨울왕국 내용과 유사하구요. 다만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다르다는것.
눈의 요정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음... 우선 깜짝 놀란 것은 즉석사진 배우들이랑 찍는데 5,000원을 받아요... ㅠㅠ 차라리 사진 찍기을 하지 말지... 아이들의 동심을 이용해 돈 벌려는 느낌을 받아서 마무리가 참 안좋았습니다.. 부산kbs홀에서 봤는데 마이크 지지직거리고 목소리도 안나오고..ㅠㅠ 중간중간 노래 틀고 재우들 립싱크.. 게다가 스피커 상태가 너무 안좋아 귀 막고 들었어요.. 내용도 지루하고 겨울왕국이라해서 갔는데.. 앤나, 엘리사라하면서.. 역시 히트 캐릭터를 이용한 상업적 이득을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 애기도 헷갈려하고ㅠㅠ 아.. 돈 아까워.앤나와 엘리사 노래실력이 뛰어나고 발레 춤을 볼 수 있었다는 거 외에는 다 실망입니다.. 그냥 아이들 동심을 이용한 돈벌이라는 느낌.. 그러니 배우즐도 불쌍한 생각이..ㅠㅠ 애기들한테 혼란만 준 거 같아 안봤어야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점은 배우를 노래 실력이 뛰어나서 두 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