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습니다

부평에 사는나,
콘서트장 주차장님 만차일거란 예상대로,,,아주 북적거리고 만차였다.
그러나 우리 커플은,준비한 대로,,,
콘서트장과 아주 근접한 아파트에 주차는 무사히.ㅋ
혹시나 추울까 하는 생각에 신속히..
편의점에서 구입한 15시간 지속된다는 손난로를 3개를 사서 흔들어대며....
인터넷예매한 티켓을 받기위해 줄을섰다...
인터파트에서 예매한 예매권 수령작업시 줄이 꽤 늘어졌지만....
이름을 말하니 어떤 확인절차도 없이 티켓을 주시네..
살짝 당황스러웠으나.. 일단 재빨리 자리를 찾아가서 승철오라비가 오길 기다렸다.
티켓부분 가만히 생각하니,좀 많이 어처구니가...
(*아무개 이름 막 말하면 티켓 다줄 기새였음...)
그부분은 시정이 필요할듯,,암튼..
승철오라비 콘서트..
구석진 쪽에서 커플 둘이 유난히 형광봉을 흔들어댔는데...
무지하게 기억나고 무지하게 행복하고 무지하게 즐거운 시간이었든듯...
분명 승철오라비가 서로 자길 봤다고 우겨대기까지 한 우리 커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ㅋ

객원맴버들/을 포함해... 그동안 느껴왔던 이미지 그대로 이승철님의 콘서트 넘 즐겁게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학창시절에 들었던 노래..들을 거쳐 20대 들어왔던 노래.. 요새 뜬 노래.... 하나하

나 넘 좋아하는 노래들이라 다시 한번더 기회가 된다면 또 들어보고 싶어요~~

처음으로 경험했던 콘서트!
우연히 인천에서 이승철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를 한 후 공연까지 기다리는 그 기간이 왜이렇게도
멀게만 느껴지는지...
점점 공연일이 다가올수록 처음으로 경험하게 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구마구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공연 당일 여자친구와 함께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도착한 후
공연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본 후 그 두근거림은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된 후 난 정말로 이승철 콘서트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TV에선 볼 수 없는 그런 포스가 느껴졌다.
웅장한 사운드,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그 생동감...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이 나를 감싸면서...
난 그 공연에 빠져 들고 있었다..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그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고
같이 뛰고 같이 손흔들고 하면서
거의 두시간 반이 어느새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관람했다.
처음에는 R석을 예매하면서 70000원이 넘는 돈을 주고
콘서트를 관람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이 되었었는데
정말로 그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한 공연이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런 공연을 보면서 함께 즐기고
같이 숨쉴 수 있는 그런 문화생활을 종종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끔한 공연 정말로 좋았다...

매진1위의 포스가 느껴지는 콘서트...아는 노래가 많지는 않았지만 노래잘하는 가수이기에 참여...그런데 전혀 다운되지 않는 즐겁고 행복한 콘서트...내년에도 다시 한번 가고 싶은...강추..박수..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