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참 좋아하네요

우연히 프린세스 마리 동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라푼젤은 머리감는 날이라 못 온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재미있게 보다가
여섯살 딸이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마침 인천에서 공연을 하더라구요.
딸 생일에 맞춰 예매를 하고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털털한 세 공주님
완전 내 스톼일 입니다. 하하.
나무괴물이 나오느 부분은 조금 무섭다고 했지만
다 보고 온 후 우리딸
엄마 또 보러가자~ 라고 하네요 ^^
다음 공연이 있으면 꼭!! 다시 예매해서 보러가려구요.
인천은 아쉽게도 내일이 막공이라서요..

암튼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즐거운 시간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

계속 보여주고 싶던 공연인데 시간과 장소가 맞질 않아 못 보여주다가 이번에 인천서 한다기에 출동!! 인천 아니구 일산 사는데두 버스타구 갔어요~~^^ 신데렐라언니 백설공주언니 잠자는 숲속의 언니 ㅋㅋ 이 세분과 요정님 글구 마리와 엄마 모두다 멋졌답니다 ^^ 몬가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고 적당히 무서움도 있고 여섯살 아이의 눈높이에 잘 맞는 뮤지컬이었어요. 신데렐라 구두가 조금만 작았으면 자기 발에 맞을 뻔했다고 아쉬워하네요 ㅋㅋ 잘 봤어요~~ "사. 랑. 해. 요. 요. 정. 님!"

아이들에게 뮤지컬 보여주려 시간을 내서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하는 본 공연을 보러왔습니다. 주차장 들어가는데 주차비 지원도 없고, 모든 비용 부담해야한다는 얘기에 살짝 언짢았지만 기분 좋게 나왔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예매한 표 받는데 50% 할인받아 예매했다고 잘 한 줄 알았더니 인천시민은 그보다 500원 싸게 현장 판매하네요.매표소 직원분은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르니 당신은 모르는 일이라시고..할인 정보를 공연 예매처에 기본 공지하지도 않고 저렴하게 구매한 줄만 알고 얘매한 사람만 호갱이 된 기분입니다.선착순 입장이라고 해서 비싼 톨비 내고 서둘러 왔는데,20분 전부터 입장이라더니 단체 관람객 먼저 중앙 자리 배정해놓고 사이드 자리 내주며 입장도 기다리게 하여 10분 전에 들여보내줍니다.홍보와 서비스, 현장 관리까지 유쾌하게 나온 나들이에서 기분이 많이 상했네요.공연 보고 나온 아이들애게 평을 들어보고 작품평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늦잠으로 어린이집을 땡땡이친날
급 검색으로 다녀왔던 프린세스 마리~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ㅋ

특히 요정오빠 넘 멋져용!!!!
자세한 후기는 http://m.blog.naver.com/ballaljumma/220233347470 에서 보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