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과 조카와 보러갔어요.
우리 아들은 올해 7살이 되었는데요. 보기전에는 5살 조카한테 아직도 뽀로로를 좋아하냐고 기가막히다는 듯이 묻더니 뮤지컬을 보더니 깔깔대며 웃고 난리가 났어요. 특히 마녀를 정말 좋아했어요.
유아들이 보면 좋아할거예요. 완전 어린아이들은 울고 난리였어요. 마녀 무섭다고.
뽀로로를 좋아하는 47개월 딸쌍뚱이와 함께 관람했는데요...
정말 실망이네요..
내용동 너무 별로이고 엉성했습니다..
진정 뽀로로를 좋아하는 26개월 된 딸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또래 아이들이 어두운 곳을 많이 무서워한다는 사실에 딸이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맘으로 공연장 입장..
하지만 막상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무섭게 집중하더군요..
공연 내내 집중하고 심지어 끝날 무렵에는 신나게 물개 박수를 치더군요..
우려로 시작해 만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재미난 공연이었습니다..
저희 아들이 뽀로로 무지 좋아하는데,, 끝나고나서도 울면서 나가지를 않네요.
간신히 쿠키 하나 얻어먹고 내려왔습니다.
뽀로로의 모든 주제가들이 다 나오는 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딸래미 초등가기 전에 6살 동생과 보러갔어요.ㅎㅎ아들은 엄청 신나라 보고 딸은 감정이입해서 내 손 꼭 잡고 루피를 바라보는데 엄청 우끼면서도 귀엽고 ㅋ할머니집 근처라 보러갔는데 집 근처에서 할때 한번 더 볼라구요.소극장 가다가 좀 큰곳에서 보니 아들이 또 가자네요...파워레인저보단 건전할듯...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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