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아카펠라 그룹이 내한하면 빠짐없이 보는편인데 이번 내한은 처음이어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무리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콘서트에 임하는 락카펠라 멤버들을 보면서 정말 프로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조명도 무대매너도 참 좋았다.
하지만 노래하는 입장으로 음향은 좀 그저그랬다. 올림픽홀이 아카펠라를 하기에 적합한 홀인가는 생각까지 할 정도
S석 구매해서 보았는데 2층 앞부분이었고, 자리는 거의 센터에 가까워서 시야나 어느 면에서도 뒤지지 않았다.
오히려 앞열의 vip석은 고정의자가 아닌 간의의자여서 가깝게 관람은 가능하지만 시야확보도 어려워 보여서 다음에 구매해도 비슷한 자리를 구매하려고 생각한다.
한가지 더 좋았던 점은 옆의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이 정말 훌륭했다.
Mtv를 보는듯..촬영하시는 분이 꽤나 신경써서 촬영하시는구나..할 정도였다.
5인조가 그 큰 홀을 뜨겁게 달굴 정도의 역량이 있다는 것은 참 부러운 일이었다.
한국에도 그들과 맞먹을 훌륭한 아카펠라 그룹이 얼른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_-b 안 좋은 자리이긴 했지만 공연을 보는데는 아무 지장도 없었고~
게다가 락카펠라의 무대인것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