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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나 부라나 사랑의 이야기 - 대전2015 스프링페스티벌

	무용 > 현대무용
	2015/04/10 ~ 2015/04/11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만 7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75분

: 8

스프링페스티벌 대전예당이 개최하는 지역예술인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2015년 <스프링 페스티벌>의 주제는 ‘TranSpring　진화하는 봄’입니다. 이는 창작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예술을 변화하고 진화하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완성된 예술축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스프링페스티벌의 의지와 고민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스프링페스티벌에서는 총 여덟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각 작품 안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예당의 제작시스템을 도입하였..

“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시대에 사랑은 정말 있는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전체적인 작품 개념 : 그리스극에서 오는 장중함, 비장미와 스팩터클, 그리고 사소한 오늘의 일상이 접목되어 어우러진다. 사랑이란 고대 그리스 희랍극에서부터 이후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 수도 없이 다루어진 소재 로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사랑의 가치와 의미, 현실에 있는 우리의 사랑이 왜 어려운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결국 사랑은 나를 발견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여행 이며, ‘사랑의 가치혁명’을 일깨우고자 한다. 사랑이란 돌고 도는 팽이(수레바퀴)와..

1. 프롤로그(서곡) : 사랑의 풍경 ? 사랑의 문을 두드리다. “ 봄 ”
사랑에 지배되는 것 앞에는 모든 것이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사랑이라는 운명의 위대함
사랑을 한탄하고 눈물 흘리다.
아름다운 봄의 정경을 노래
태양이 뜨고, 바람이 분다.

2. 1막 : 사랑과 열정 “여름”
아름다운 봄의 기운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설레임
봄의 활기로 차오른 사랑
남자들의 욕망이 피어나고, 베누스(사랑, 봄, 꽃, 미의 여신)의 달콤함을 쫓는다.
사랑을 갈구하는 처녀들
처녀들의 마음은 들뜬 봄을 지나 뜨거운 태양에 목말라하는 사랑을 쫒는다.

3. 2막 : 잘못된 사랑, 그리고 이별 “가을”
젊음이 그렇듯 너른 길로 나 다닌다.
악에 몸 내 주고 선에는 관심 없이 구원보다 육신의 환락에 목말라하는 내 영혼은 죽었다.
하니 육신에 탐닉할 밖에 노름하는 작자, 술 마시는 작자, 몸가짐이 흐트러진 작자,
그러나 노름하는 놈들 속에도 다시 홀딱 벗은 작자, 옷을 딴 작자, 포대 뒤집어 쓴 작자,
아무도 죽음은 두려워 않고 쾌락이란 이름으로 주사위를 던진다.
쾌락을 향한 13번의 건배
우리를 욕하는 놈들은 저주 받고 자기 이름이 의인의 책에 오르지 못하리라

4. 3막 : 사랑의 이야기 - 언젠가 어디선가 당신과 마주친 사랑“겨울”
욕망에 사로잡힌 큐피드는 어디든 날아다녀 어디서가 마주친다.
빨간 튜닉 입은 소녀, 그 얼굴 빛나며 그 입 꽃처럼 열렸네.
소년과 소녀가 작은 방에 있고 둘의 짝짓기는 즐거워라
사랑은 솟아나고 둘 사이엔 점잖 빼는 일 없어진다.
달콤한 사람아, 아! 내 모든 것 그대에게 바치리라!
겨울엔 남자도 참지만 봄의 숨결 그를 숨 가쁘게 하네!

5. 에필로그(서곡) : 우리시대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단체와 협의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