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뷰티풀 판타스틱!!!
솔로 공연도 하고..피아노 첼로 같이 하고...좋았습니다.
어떤 분이 Bloodless 안했다고 아쉬워 하셨는데, 다음날 팬 미팅에서 하시더군요.^^
너무 멋졌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관객이 너무 조금.. ㅠㅠ.
이런 공연은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닌데..다음에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볼 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생각이 드네요.
밴드랑 같이 오지 않아 처음엔 아쉬웠지만
이렇게 작은 공연장에서 가까이 톰 맥레이의 솔로 무대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또다른 행복이었곘죠
2부에는 피아노와 첼로 주자를 대동하여 좋은 음악 들려주었습니다..
소박한 공연 준비에 비해 꽉 찬 공연!
우리 나라에서 그의 공연을 보다니~ 감격.
그래도 처음 내한한 맥레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Bloodless라는 곡 안하셔서..ㅎㅎ
그거 넘 좋아하는데..
피어리스 측에서 어쿠스틱 기타 추첨 이벤트도 하고(비록 다른 분이 타갔지만~ㅋㅋ)
여러 모로 좋았어요
맥레이가 피아노 치는 모습이 대박 멋졌습니다
다음에 또 오셨음 좋겠어요.. 그 땐 홍보를 많이 해서 관객들도 많았음 좋겠구요..
오늘 팬미팅 행사 있다던데 그것도 가려구요^^
아쉬운 공연 이었습니다.
뭐 음향이 안 좋거나, 노래를 못 불렀다거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래도 몇몇 노래가 소개된 우리나라인데,
창피할 정도의 관객 수와 뜨뜨미지근한 반응은
보기에도 참으로 괘롭더군요...
비단 이번 공연 뿐이 아니지만,
아예 공연을 보러 다니지 말든가 해야지 원...
우리나라.. 언제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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