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공연 올리기위해 일어나는 일들의 쇼쇼쇼~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공연은 뒤에서 떠드는 관객도 용서하게 만든다...ㅠㅠ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닌 사람들에게는 극중 나오는 다른 공연, 다른 배우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들린다.....
한바탕 신나는 웃음을 줬다.
월터 페이터라는 영국 작가는 "매순간 매시간 삶을 온전히 충만히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술집>이란 공연을 통해 삶을 충만히 연기하고 그안에 동화되어 가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열정과 인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란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세상에 파묻힐 수 밖에 없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깨어서 삶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문학(연극)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장을 열어 준 작가와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봉련씨 연기 정말 짱이에요,....쵝오...
제목부터 독특하고 시놉시스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공연이었어요...
친구와 같이 갔는데....친구랑 저랑 너무 웃었고...
공연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특히 연극배우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과
고민과 갈등들을 솔직담백하게 보고 느낄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폼나고 화려한 것 같지만 그속에 감추어져
있는 고민의 흔적들도 만나볼수 있었고 배우 한분 한분의 연기가
독특한 카리스마로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잠시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관객과 함께 만드는 시간들도 너무 신선하고 즐거웠고
행복한 2시간이었습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아쉬울 정도로 술집에서의 경험들이
저로 하여금 추운 겨울이었지만 기분 좋게...가슴이 따뜻하게
만들어주어서 친구와 공연보고 차 마시면서 오랜동안 이야기하다가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음 3월 공연 친구와 다시한번 보려구요...
처음의 느낌과 어떻게 다를지 저도 기대되네요....^^*
멋진 공연 감사했어요....
오늘 수요일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지방출신이라 연극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서울 상경후 영화 보단 연극을 자주 보러 가려고 하는데
일단.... 작품 후기로 말하자면...
완전 잼있습니다.. 간지 와방 나삼....
연극인들을 연기 하는 거라 연기라기 보단
정말 연극인들의 힘든 생활을 그대로 표현하는
연기 같지 않은 연기에 정말 감동했고...
너무 실감나는 연기에...
마치고 나오면서 무대에 소품으로 쓰였던 술들이 진짜 술이
아닐까 살짝 마셔 보기 까지 했답니다..
진짜 술인지 아닌진 직접 가서 보시고 마칠때 살짝 마셔보면
알수 있으실꺼구요..
정말 진짜 술을 마시고 연기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리얼하게 연극인들 뒷 모습을 연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만능 이모님.... 반했어요
제스타일 이에요
역시 연극의 감초는 멀티맨이죠...
멀티맨도 최고에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춤 연기면 연기 사투리면 사투리까지...ㅋㅋ
정말 잼있어요
지대 간지 와방 나삼 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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