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성 기억상실증... 감당하기 힘든 사실들을 잊어버려 자기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질의 기억상실증

희태는..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행복했던 순간으로 잠시라도 돌아가고 싶었던 것일까??
아무리 도망치려해도... 지나온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는 없다..

사실 스릴러 연극이라는 장르자체가 처음이였다.
입장 순간부터... 공포연극이 맞구나 싶은.. 무대장치가 눈에 띄였다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연극이였다.
시각과 촉각을 모두 자극하는 연극.. 마치 4D를 실감케 하는 구성으로..
암전이 올때마다 관객들은 숨을 죽였다..

3명의 배우들로 꾸며진 무대이나... 체감은 10여명의 스텝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짧은 시간에 4D 효과까지 주느라.. 배우분들이 얼마나 뛰어다니며 연기했을지.. 그 정성이 느껴졌다
덕분에 관객들은 제대로 공포연극을 즐길 수 있었다..
암전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는... 스릴 넘치는 연극이였다.

4D 영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듯이... 이제는 4D 연극의 시대로 갈 것 같다..

배우님들의 연기에 박수를 ㅎㅎ

여기 평점이 좋아서 보러갔는데,
여기보다 YES24 리뷰가 확실히 공감되었음.
오늘 여친이랑 보고왔는데
시작부터 맘에안들었음.
예매를 따로안하고 고민하다가 마로니에공원 티켓박스로 가서 조각을 보기로함.
대학로티켓박스에서는 자유석이라고 일찍가는게 좋은자리 배정받을거라고
추천까지해서 일찍가니까 앞자리는 죄다 예약석. 장난하시나요?
뭐 그건 이해할수있음. 공연만 좋았다면.
근데 1시간이 그렇게 길게느껴질줄은...진짜 영화관이었으면 중간에 나갈정도로 심각함.
공포연극이라면서 무슨 말도안되고 이해도안되는 상황에 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고있고,
공포요소는 암전됐다가 깜짝놀래켜주는 식상한연출. 하...
게다가 정식으로 돈받고 하는 공연에서 무슨 끝날때 이상한화장품회사 홍보종이에
개인정보를 적어내라고하는지참...
관객이 호굽니까.. 18000원이 이렇게 아깝기는 처음임

공포연극 처음 봤는데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언제 무엇이 나타날지 몰라 긴장하며 봤네요! 무서움에 친구랑 딱 달라붙어서 봤는데 연인이 함께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한 번 보고싶은 연극 입니다!

기대보다 많이 많이 실망스러운... 타지에서 보러올라왔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