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6~7살 형 누나들에게도 괜찮은 공연이지만...
저는 4살 남아의 첫 공연으로 호랑이오빠얼쑤를 추천하겠습니다.
아이가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고, 커다란 인형탈, 호랑이 등등 무서워하는 성향이라 이제까지 공연은 꿈도 못 꾸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서 잘 보고 왔네요. 소극장이라 너무 큰 공간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 것 같고...
중간중간 객석에 불도 들어오고...해서 잘 보고 왔습니다.
물론 호랑이가... 무대에 나와서 막 싸우고 사람을 잡으려고 하니까... 무서웠는지 제 무릎으로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여튼 길이도 적당하고.. 은근히 무대 구성이나 연기자분들의 연기도 알 차고..
아이들에게 참여시키는 것도 많아서 재밌어 하더라고요. 추천합니다.
민속극을 벌써부터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얼른 예매하고 보게 되었죠!
호랑이랑 도깨비랑 싸울 땐 아이가 무섭다고 울더니 끝나고 나와서는 ''덩따쿵덩따 얼쑤~'' 장단을 입에 달고 있네요~
역시 우리 장단이 좋아요!! ㅋㅋ
네살아들이 공연내내 물개박수치며보다 주제가를 통째로외워 집에와서 백번넘게 따라불렀어요 대단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왔네요.
다 보고나서는 또 보러오자고 하는데 ㅋ
진짜 잼나게 잘 보고 온것 같아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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