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액션 스케일이 제대루 표현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이상!!!

공연보는 내내 내가 춤추는것 처럼 통쾌했습니다
운이 좋게 공연중 배우들과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히는 당첨도!
무언의 춤으로만 공연하는 댄스컬이라서 스토리 전개가 약간 허접한면이없지않아있지만
배우들의 열정을 느낄수있었어요

오랫만에 실컷 웃고 떠들고..

저혼자만 목청높여 소리지른건 아닌가 걱정이 될만큼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그냥 신나게 아무걱정없이 즐거운 공연을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특히.. 언니들의 몸매와 배우분들 배에 " 왕"자가 무지무지

부러웟다져~ ㅋ

휴가를 냈음에도, 아내가 임신하여 배가 불러..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있었지요...
제주도로 여행을 잡았다가 곧바로 취소하고, 우울하게 있던 중...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사랑하면 춤을 춰라"라는 뮤지컬을 보게되었습니다.
머... 예전에 인지도는 있는 뮤지컬이었는데, 혹시나 댄스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이어서
괜히 보는건 아닌가 했는데.... 뮤지컬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덧없다는 걸 알았지요.

임신한 아내... 그리고 뱃속의 아이도 넘 좋은 나머지 춤을 추고 있더라구요..
사랑하면 춤을 춰라...배우들이... 춤을 잘 춘다... 아님.. 배우들이 넘 잘생기고.. 이쁘다...
이런 일상적인 관람 후기를 쓰고 싶지는 않고요, 삶에 지친 모습들이나 우울한 마음이 있다면
이 뮤지컬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다라는 짧지만... 중요한 메세지를 남기고 싶어 관람
후기를 씁니다. 저 그날.. 저녁 때, 임신한 아내 앞에서 빤쭈만 입고 춤을 췄답니다. "사랑하면.. 춤을 추라고 했잖아요....! " ㅋㅋㅋ

처음으로 접한 공연이었는데
뮤지컬이 아닌 댄스컬이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다는 것도 좋았고
평소에 춤도 굉장히 좋아했었기에 저에겐 두말이 필요없는
멋진 공연이었어요
고전과 현대 그리고 힙합에서 브레이킨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볼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도 친절하게
사진찍어주셔서 좋았구요..
12월달에 이번 공연을 스탠딩으로 다시 기획하신다는데
그때도 꼭 갈거구요 마지막공연이어서 더 의의가 있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