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와 잘 짜여진 구성으로
혼자 보러갔다가 혼자 울다 왔어요 ㅜ_ㅜ
집에오는길에도 그 여윤이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나왔던 음악을 듣는데..
그동안 꼭 누군가한테 받아보고 싶었던 위로를
이제서야 받았던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노래와 그날의 강연을 기억하며
위로받을 것 같아요! 힘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비가 추적추적 오던 금요일 저녁, 나는 설레는 맘으로 30분 일찍 공연장으로 가서 포스터 사진을 찍고, 티켓을 찾아 기념 사진을 찍고, 자리 확인을 한 후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무대를 보는 순간, 늘 TV 에서만 보던 김미경 선생님의 모습이 어렴풋이 그려지며 더 설레이기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될까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됐다.
드디어 시작, 선생님은 무대를 내려와 관중들과 소통으로 먼저 시작하셨다. 하나둘 선물 받는 이들이 부러웠고, 나두 눈에 띄고 싶고 싸인이 들어간 시디 한장이라도 받고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나의 희망이 통했는지 드뎌 나두 무대의 주인공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며 선생님과 대화도 나누도 선물도 받고 정말 잊지 못할 내인생 행운의 기회였다.
내 인생 멘토를 만나 멋진 공연,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

첨음에 별 기대 없이 ''김미경의 톡앤쇼 를 관람하였는데
함께한 2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즐거웠고 감동적인 공연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