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성들을 외치게 만드는 유쾌한 뮤지컬!!
여자로서 일생을 살아온 4명의 여성들이 폐경을 맞이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코믹하게 독특한 주제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제에 걸맞게 코엑스 아트홀엔 50대 아줌마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간혹 딸과 함께 관람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 특별히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작품이 아니라 공연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며 나이랑 상관없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노골적이고 반복적인 대사와 노래를 통해 유쾌하게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공감하게 되며 빠른 진행과 직설적인 대사가 더욱 웃음 짓게 한다. 소극장 뮤지컬에 화려한 배우 4명의 화끈한 연기에 무대가 꽉 찼으며 과감한 코믹연기와 노련미가 박수를 치게 만든다. 백화점의 깜짝 세일에 4명의 여자가 모여서 서로 자기가 먼저 잡았다고 우기면서 풀어 가는데 기억력감퇴, 발열, 도한, 성형수술, 성욕등에 대하여 여성의 삶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무늬만 여자가 아닌 진정한 여자로써의 변화에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물간 연속극 배우 박해미 그는 우아하게 늙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고 경쟁 사회 속에서 권력을 쟁취하지만 결국 그에 따른 실패를 인정 못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 전수경, 남편에 의지하고 사는 평범한 주부 이경미, 즐겁고 유쾌하고 따스한 여자 안혜경이 뭉쳐서 만드는 연극은 이름에 걸맞게 나무랄 때 없는 농익은 몸짓과 노래, 표정연기 모두가 완벽한 공연으로 100여분의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어느 공연보다 편안한 연기가 본 공연을 관객들로 하여금 부담 없이 접하게 하며 진정한 여성의 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로 미래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며 어머니를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배우들의 능청스럽고 솔직한 수다는
관객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단 번에 날려줍니다!!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봤어요~
폐경기 여자들의 심리상태를 잘 읽을 수 있는 좋은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아빠랑... 또 저의 신랑과 함께 봤으면 더 좋았을 작품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남자들과 함께 봐야겠어요~~~
즐겁고 행복했어요~~~
더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

친구들하고 같이 관람했는데 모두들 좋았다고~~^^

중년 여성들에게 삶의 용기와 활력소를 제공하는 공연이었네요

저는 남성이지만 중년의 부부가 함께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