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지루할틈없이 공연끝까지 집중해서보는데
어른들이보기에는 살짝 지루할수도있을듯^^
캣 뮤지컬을 관람 했어요~~
날씨 탓인지 관객석이 썰렁~~ 대공연장인데 관객석에 고작 30명 남짓~
출연자분들이 열심히 하시는건 좋았는데 호응이 별로여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주 재밌게 보더라구요~
초등학생, 유치원생 아이들 모두 만족했어요. 저도 재밌더라구요.^^
어린이뮤지컬이라 별 기대없이 보았는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는 자기랑 코드가 맞는지 깔깔깔 ~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국가 정책으로 1+1 아주 유용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몇개 보왔는데 토요일 본 어린이 캣은 친근한 주제와 넓은 대관(대관에 비해서 관객이 별로 없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홍보가 좀 부족한듯) 에 만족했으며, 어린이 2명만 관람했음에도 친절히 애들을 보살펴 주어 (자리 안내등) 아주 만족했습니다.
4학년 아들이 보기엔 유치할수도 있겠다 싶어 둘째 (7살) 를 위한 공연이었는데요
아들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 하네요 꿈까지 꾸고 ^^ 특히 파란고양이의 비보잉이 아주 인상깊었나봐요
완성도 높은 공연도 물런 좋지만(비싸죠 ㅠ) 이렇게 저렴하게 아이들에게 많이 노출도는 공연또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캣츠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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