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천 콘서트했을때 좋았서 이번에도 콘서트갔는데 좋았어요

앵콜이라고 해서 그동안 관람했던 쿨요태 공연 진행이
똑같이 진행될거라 생각했는데
컨셉이나 의상을 부분 부분 바꾸어 진행했던 공연이였어요~
특히 의상이 바뀐 부분에 만족했구요~
앵콘이라 그런지 아쉬웠던 마음도 가득했고 그리울 것 같아요~

유리가없어서 조금 아쉽. 쿨이랑 코요태 아는노래 많아서 신나게 따라부르고 목쉬어서 나왔네요. 정말 재밌었어요^^

이번 쿨요태 공연이 앵콜 공연이라 생각보다 좌석 여유가 많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앵콜이니 미리 보신 분들도 많았겠죠? 게다가 카톡으로 30% 할인권 티켓이 와서 쓱 예매를 했었네요.
1+1 공연이잖아요? 쿨도 보고 코요태도 보고..다만 쿨의 여성 멤버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의외로 쿨의 김성수씨도 코요태의 빽가씨도 준비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그리고 김종민씨도 해외에서 들어오자 마자 바로 공연장으로 오신듯했구요. 역시나 우리의 의리파 신지 누님은 한노래 하시구요. 쿨의 이재훈씨도 목소리 여전히 좋았습니다.
이재훈씨의 중간 중간 CD앨범 판촉도 너무 웃겼구요. 실제로 공연이 끝난후 많은 분들이 CD를 구입할려고 줄 서는거 보고 역시나 광고의 힘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즐거움은 곡들의 대부분을 따라 부를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네요. 결국은 그만큼 인기있었다고, 그리고 아직도 많이 불려진다는 거겠죠.
하여튼 즐거운 한때 보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쿨 코요태 노래 다 너무 좋았습니다^^